이준석 "상상 그 이상 보여드리겠다"..'나는 국대다' 16강 대진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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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을 뽑는 '나는 국대다'의 16강전은 네 명씩 팀을 짜 상대팀과 맞붙는 토론 배틀로 진행된다.
사회적 이슈인 '65세 이상 지하철 무임승차'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시국과 연관된 '5차 재난지원금 전국민 지급'을 두고 맞붙는 방식이다.
이 대표는 대진표를 공개한 뒤 "무엇을 상상하더라도 그 이상을 보여드리겠다"며 "내일을 준비하는 국민의힘은 이 도전자들의 용기와 함께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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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을 뽑는 ‘나는 국대다’의 16강전은 네 명씩 팀을 짜 상대팀과 맞붙는 토론 배틀로 진행된다.
사회적 이슈인 ‘65세 이상 지하철 무임승차’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시국과 연관된 ‘5차 재난지원금 전국민 지급’을 두고 맞붙는 방식이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25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국민의힘 대변인은 여러분 앞에서 공정한 경쟁을 통해 선발된다”며 대진표를 공개했다.
‘65세 이상 지하철 무임승차’의 찬성편인 ‘저스티스 팀’은 1981년생 전성하 팀장과 김민규(2003년생)·민성훈(1987년생)·장천(1985년생)으로 구성된다.
반대 주장을 펼칠 ‘토론의힘’ 팀 구성원은 2001년생 최인호 팀장, 류혜주(1999년생)·양준우(1995년생)·임승호(1994년생)로 이뤄진다.
‘5차 재난지원금 전국민 지급’ 찬성 입장에 설 ‘2345팀’은 1981년생인 황규환 팀장하에 김연주(1966년생)·신현주(1997년생)·양기열(1985년생)로 짜인다.
이에 맞서 반대 주장을 펼칠 ‘국가대표’팀은 백지원 팀장(1994년생)·신인규(1986년생)·윤희진(1992년생)·황인찬(1997년생)이 구성한다.
이 대표는 대진표를 공개한 뒤 “무엇을 상상하더라도 그 이상을 보여드리겠다”며 “내일을 준비하는 국민의힘은 이 도전자들의 용기와 함께한다”고 말했다.
이들의 토론 대결은 오는 27일 펼쳐지며, 8강전(30일)을 거쳐 4인 최종 결승전(7월5일)에서 최고 득점자 2명은 대변인, 나머지 2명은 상근 부대변인으로 임명된다.
한편, 일부 진출자의 이름은 누리꾼들에게 낯이 익다.
장천 변호사는 종합편성채널 채널A 예능프로그램 ‘하트시그널’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고, 김연주씨는 방송인 임백천씨의 부인이자 전 아나운서이기도 하다.
이 외에 황규환 전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 지난 4·7 보궐선거에서 부산시장 후보로 출마했던 전성하씨, 오세훈 캠프 유세차에 올랐던 양준우씨와 함께 최연소 도전자인 고등학교 3학년생 김민규씨에게도 관심이 쏠린다.
김동환 기자 kimchar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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