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연정, 한경 레이디스컵 2R 선두..첫 우승 도전

문성대 2021. 6. 25.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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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연정(26)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 2021(총상금 7억원)에서 생애 첫 우승 가능성을 높였다.

중간합계 6언더파 138타를 친 서연정은 단독 선두로 뛰어 올라 생애 첫 KLPGA 투어 우승 기회를 잡았다.

서연정은 "특별히 공격적으로 플레이 하기보다 찬스가 오면 잘 잡는 것을 목표로 하겠다. 한 홀 한 홀 열심히 치겠다. 목표는 당연히 우승이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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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연정 (사진 = KLPG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서연정(26)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 2021(총상금 7억원)에서 생애 첫 우승 가능성을 높였다.

서연정은 25일 포천힐스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만 4개를 잡아내 4언더파 68타를 기록했다

중간합계 6언더파 138타를 친 서연정은 단독 선두로 뛰어 올라 생애 첫 KLPGA 투어 우승 기회를 잡았다.

이날 서연정은 1, 2, 3번홀에서 연속 버디를 기록하는 등 좋은 컨디션을 보여줬다.

서연정은 "오늘 긴장하지 않고 치니 공이 러프에 빠지지 않고 버디를 잡을 수 있었다. 공이 러프에 들어가면 러프가 길기 때문에 잘 쳐도 파를 기록할 수 있다"며 "버디 찬스가 왔을 때 퍼트가 들어가줬다. 특히 2~3m 쇼트 퍼트가 잘 들어가주면서 보기 없이 위기 상황을 모면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3, 4라운드에서 각오를 다졌다. 서연정은 "특별히 공격적으로 플레이 하기보다 찬스가 오면 잘 잡는 것을 목표로 하겠다. 한 홀 한 홀 열심히 치겠다. 목표는 당연히 우승이다"고 다짐했다.

김지영2(24)과 현세린(20), 이승연(23), 김수지(25), 홍정민(19) 등은 중간합계 4언더파 140타를 기록해 공동 2위에 올랐다.

디펜딩 챔피언 김지영은 이틀 연속 상위권에 올라 타이틀 수성을 노리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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