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영상] 쿠팡 물류창고 CCTV 보니.."순식간에 시뻘건 불씨 활활"

이현정 기자 2021. 6. 25.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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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품 창고 내 진열대 선반 사이에서 시뻘건 불씨가 보이더니 순식간에 불길이 번지기 시작합니다.

국민의힘 권영세 의원실이 공개한 지난 17일 경기도 이천 쿠팡 덕평물류센터 화재 당시 내부 CCTV 영상입니다.

CCTV 화면에는 오전 5시 11분쯤 찍힌 영상으로 나오는데, 당시 지하 2층에는 에어컨이 설치돼 있지 않아 진열대 선반 위쪽으로 선풍기를 꽂기 위한 전선이 여러 개 있었고 이중 한곳에서 불꽃이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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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품 창고 내 진열대 선반 사이에서 시뻘건 불씨가 보이더니 순식간에 불길이 번지기 시작합니다.

국민의힘 권영세 의원실이 공개한 지난 17일 경기도 이천 쿠팡 덕평물류센터 화재 당시 내부 CCTV 영상입니다.

CCTV 화면에는 오전 5시 11분쯤 찍힌 영상으로 나오는데, 당시 지하 2층에는 에어컨이 설치돼 있지 않아 진열대 선반 위쪽으로 선풍기를 꽂기 위한 전선이 여러 개 있었고 이중 한곳에서 불꽃이 발생했습니다.

이후 오전 5시 36분 창고 밖으로 새어 나오는 연기를 본 근무자가 처음 신고를 했습니다.

경찰은 CCTV에 불꽃이 이는 장면이 찍힌 정확한 시간을 분석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쿠팡 측의 대피 지연 의혹에 대해서도 조사할 방침입니다.   

이현정 기자a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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