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돌풍' 김주형, 한국오픈 2R 단독 3위로..선두와 1타 차

나연준 기자 2021. 6. 25.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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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형(19‧CJ대한통운)이 2라운드에서 4타를 줄이며 코오롱 제63회 한국오픈(총상금 13억원) 둘째 날 단독 3위로 올라섰다.

김주형은 25일 충북 천안의 우정힐스(파71·7326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기록하며 4언더파 67타를 적어냈다.

김주형은 중간합계 6언더파 136타로 단독 3위를 마크했다.

10번홀(파4)에서 출발한 김주형은 12번홀(파4)에서 버디를 잡은 뒤 이후 파 행진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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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형. (KPGA제공) 2021.6.13/뉴스1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김주형(19‧CJ대한통운)이 2라운드에서 4타를 줄이며 코오롱 제63회 한국오픈(총상금 13억원) 둘째 날 단독 3위로 올라섰다.

김주형은 25일 충북 천안의 우정힐스(파71·7326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기록하며 4언더파 67타를 적어냈다.

김주형은 중간합계 6언더파 136타로 단독 3위를 마크했다. 공동 선두 그룹(7언더파 135타)과는 1타 차다.

김주형은 지난 2020년 7월 KPGA 투어 군산CC오픈에서 만 18세21일의 나이로 정상에 등극, 프로신분 최연소 우승 기록을 세웠다. 지난 13일에는 SK 텔레콤 오픈 2021도 제패하며 2년 연속 우승에도 성공했다.

이번 시즌 6개 대회에서 우승 1번, 준우승 2번을 기록한 김주형은 한국오픈 정상까지 넘본다. 김주형은 1998년 김대섭 이후 2번째 '10대 우승'에 도전하고 있다.

10번홀(파4)에서 출발한 김주형은 12번홀(파4)에서 버디를 잡은 뒤 이후 파 행진을 펼쳤다. 후반 라운드에서는 2번홀(파4)부터 4번홀(파3)까지 3연속 버디를 추가하며 상승세를 탔다. 이후 타수를 잃지 않고 라운드를 마무리했다.

변진재(32)와 호주교포 이준석(33)이 2라운드 공동 선두에 자리했다. 이준석은 이날 2타를 줄이며 1라운드부터 리더보드 최상단을 놓치지 않았다.

변진재는 이날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묶어 4타를 줄이며, 중간합계 7언더파 135타로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변진재는 2011년 코리안투어에 데뷔했지만 아직 우승이 없다.

이태희(37‧OK저축은행)와 박상현(38·동아제약)은 나란히 중간합계 5언더파 137타로 공동 4위 그룹을 형성했다. 함정우(27·하나금융그룹)는1언더파 141타로 공동 14위, 문경준(39·NH농협은행)은 이븐파 142타로 공동 20위다.

yjr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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