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언더파 몰아친 서연정, BC카드 한경 레이디스컵 2R 단독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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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연정(26)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BC카드 한경 레이디스컵(총상금 7억원) 둘째 날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서연정은 25일 경기도 포천시 포천힐스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쳤다.
이번 대회 둘째 날 단독 선두가 된 서연정은 자신의 고향인 포천에서 KLPGA 투어 첫 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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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연정은 25일 경기도 포천시 포천힐스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쳤다. 중간합계 6언더파 138타를 기록한 서연정은 공동 2위 김지영(24), 이승연(23), 김수지(25), 현세린(20), 홍정민(19)을 2타 차로 따돌리고 단독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첫날 2타를 줄이며 공동 8위에 자리했던 서연정은 이날 보기 없이 버디 4개를 낚아채는 깔끔한 플레이를 선보였다. 1번홀에서 2라운드를 시작한 서연정은 첫 단추를 잘 끼웠다. 그는 1번홀부터 3번홀까지 3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기세를 올렸다.
파 행진을 이어가며 버디 기회를 엿본 서연정은 13번홀에서 다시 한 번 집중력을 발휘했다. 그는 침착하게 또 하나의 버디를 낚아채며 4언더파를 만들었다. 마무리도 완벽했다. 그는 나머지 모든 홀에서 파를 적어내며 4언더파를 완성했다. 이번 대회 둘째 날 단독 선두가 된 서연정은 자신의 고향인 포천에서 KLPGA 투어 첫 우승에 도전한다.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 김지영은 둘째 날까지 공동 2위에 오르며 타이틀 방어의 불씨를 살렸다. 김소이(27)는 김보아(26) 등과 함께 3언더파 141타 공동 7위 그룹을 형성했고 김재희(20)와 안나린(25) 등이 2언더파 142타 공동 12위로 뒤를 이었다. 박현경(21)은 이븐파 144타 공동 30위에 포진했고 장하나(29)은 2오버파 146타 공동 55위로 2라운드를 마쳤다.
임정우 (happy23@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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