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아파트 건설현장서 철제 구조물 추락.. 50대 근로자 사망
오상도 2021. 6. 25.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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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과천시의 신축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50대 작업자가 숨지는 사고가 일어났다.
25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20분쯤 과천시 갈현동 신혼희망타운아파트 건설현장에서 타워크레인을 설치하기 위해 철제 구조물을 들어 올리던 중 슬링 벨트(크레인에 빔을 묶어 이어주는 섬유 소재의 벨트)가 끊어졌다.
이 사고로 철제 구조물이 아래로 떨어지며 근처에 있던 50대 작업자 A씨가 밑에 깔려 현장에서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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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과천시의 신축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50대 작업자가 숨지는 사고가 일어났다.
25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20분쯤 과천시 갈현동 신혼희망타운아파트 건설현장에서 타워크레인을 설치하기 위해 철제 구조물을 들어 올리던 중 슬링 벨트(크레인에 빔을 묶어 이어주는 섬유 소재의 벨트)가 끊어졌다.
이 사고로 철제 구조물이 아래로 떨어지며 근처에 있던 50대 작업자 A씨가 밑에 깔려 현장에서 사망했다.
경찰 관계자는 “철제 A형 프레임이 떨어지면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며 “현장에서 안전 수칙 등이 제대로 지켜졌는지 등을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과천=오상도 기자 sdo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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