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지게차 사업부문 분할 승인..7500억 현금화한다

류정민 기자 2021. 6. 25.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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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이 25일 서울 중구 충무아트센터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지게차 사업부문을 분할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신설되는 '두산산업차량주식회사'는 분할 기일인 내달 1일 공식 출범한다.

분할 방식은 분할 존속 회사인 분할 신설 회사의 지분을 100%소유하는 물적분할 방식으로 이뤄졌다.

㈜두산은 이번 분할 완료 후 보유하게 되는 두산산업차량주식회사의 지분 80만주를 두산밥캣에 매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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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두산의 지게차 © News1

(서울=뉴스1) 류정민 기자 = ㈜두산이 25일 서울 중구 충무아트센터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지게차 사업부문을 분할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신설되는 '두산산업차량주식회사'는 분할 기일인 내달 1일 공식 출범한다.

분할 방식은 분할 존속 회사인 분할 신설 회사의 지분을 100%소유하는 물적분할 방식으로 이뤄졌다. ㈜두산은 이번 분할 완료 후 보유하게 되는 두산산업차량주식회사의 지분 80만주를 두산밥캣에 매도할 예정이다. 두산밥캣은 북미, 유럽, 중동, 아프리카, 아시아, 라틴아메리카 등에 종속회사를 두고 있는 외국기업지배지주회사이다.

지분 거래 가격은 7500억원이며, 처분일은 오는 7월5일이다.

㈜두산은 매각 대금을 재무구조 개선 및 전자소재, IT서비스 등 자체 사업에 역량 확대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ryupd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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