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75t 바지선 크레인, 바다로 기우뚱 풍덩..영일만 신항

김정화 2021. 6. 25.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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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영일만항에 정박 중인 바지선 크레인이 전도됐다.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25일 오후 3시50분께 경북 포항시 북구 영일만 신항에 정박 중인 2475t급 바지선에서 크레인이 바다 쪽으로 전도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파도와 너울로 인해 크레인이 무게 중심을 잃으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조사됐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선사 측에서 인근 다른 선박의 크레인을 이용해 사고 크레인을 인양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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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해양경찰서


[포항=뉴시스] 김정화 기자 = 포항 영일만항에 정박 중인 바지선 크레인이 전도됐다.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25일 오후 3시50분께 경북 포항시 북구 영일만 신항에 정박 중인 2475t급 바지선에서 크레인이 바다 쪽으로 전도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파도와 너울로 인해 크레인이 무게 중심을 잃으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조사됐다.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나 해양오염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선사 측에서 인근 다른 선박의 크레인을 이용해 사고 크레인을 인양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g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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