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올리스트 이서현, 도이치오퍼 베를린 정단원 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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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올리스트 이서현이 오는 9월 도이치오퍼 베를린 오케스트라에 입단한다고 공연기획사 스테이지원이 25일 밝혔다.
스테이지원에 따르면 이서현은 지난달 26일(현지시각) 도이치오퍼 베를린 오케스트라의 비올라 정단원 오디션에 최종 합격했다.
도이치오퍼 베를린은 독일을 대표하는 3대 오페라극장 중 하나다.
뮌헨 심포니커 객원단원, 바이에른 슈타츠오퍼의 아카데미 단원으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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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찬·이재형과 '삼남매 트리오'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비올리스트 이서현이 오는 9월 도이치오퍼 베를린 오케스트라에 입단한다고 공연기획사 스테이지원이 25일 밝혔다.
이서현은 첼리스트 이호찬, 바이올리니스트 이재형과 함께 현악기를 전공한 ‘삼남매 트리오’로 클래식계에 잘 알려져 있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재원 제1기 출신으로 금호영재콘서트를 통해 데뷔했다. 현재 독일 뮌헨 음대 석사과정 졸업 후 현대음악과정에 재학 중이다.
일본 오사카 국제콩쿠르, 미국 서밋 뮤직 페스티벌 협주곡 콩쿠르 주니어 부문 등에서 입상했다. 금호아시아나 솔로이스츠 연주회, 금호영재 20주년 기념 콘서트, 영아티스트포럼앤페스티벌 ‘현악본색’ 등에 출연했다. 뮌헨 심포니커 객원단원, 바이에른 슈타츠오퍼의 아카데미 단원으로 활동했다.
장병호 (solani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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