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씨, '뮤직뱅크' 무대 원더우먼으로 변신 "틴프레시 매력"

'뮤직뱅크' 그룹 스테이씨(STAYC)가 '원더우먼'으로 변신했다.

25일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서는 스테이씨(수민, 시은, 아이사, 세은, 윤, 재이) 두 번째 싱글 'STAYDOM (스테이덤)' 타이틀곡 'ASAP (에이셉)' 무대가 펼쳐졌다.

스테이씨는 '뮤직뱅크'의 2021년 상반기 결산 '영웅 VS 악당' 콘셉트에 맞춰 영웅 원더우먼 캐릭터를 연상하게 하는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본 무대에 앞서 대기실 인터뷰로 먼저 찾아온 스테이씨는 "여러분의 영웅 스테이씨가 스윗을 지키러 날아왔다. 색다른 무대를 기대 해달라. 히어로 원더우먼 콘셉트에 맞춰 빨간색 상의, 파란색 바지와 팔찌를 착용했다"라고 말했다. 또한, 'ASAP'의 대표 포인트 안무인 '꾹꾹이 춤' 외에도 '가위 춤'을 소개하고 직접 시범을 보였다.

스테이씨 멤버들은 원더우먼처럼 당당한 매력을 'ASAP' 무대에 고스란히 녹여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를 통해 스테이씨만의 틴프레시 매력이 색다르게 펼쳐졌다.

오랜만에 음악 방송에서 만나는 'ASAP' 무대를 통해 스테이씨의 남다른 라이브와 퍼포먼스 실력도 재차 확인됐다. 스테이씨는 한층 특별한 매력을 발산했다.

지난 4월 발매된 'ASAP'은 현재까지 각종 음원 차트에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공식적인 음악 방송 활동이 끝난 뒤에도 24시간 누적 집계 차트인 멜론 24Hits TOP 10에 이름을 올리고 자체 최고 성적을 경신하는 등 롱런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미국 그래미가 발표한 '떠오르는 한국 아티스트 5'에 선정되기도 했다.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dyhero213@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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