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하 찾은 이준석 "정치 수단으로 노무현 폄훼 않겠다"

나세웅 salto@mbc.co.kr 2021. 6. 25. 18: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봉하마을을 찾아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묘소를 참배하고 권양숙 여사를 예방했습니다.

예방을 마친 뒤 이준석 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앞으로 우리 당에서 노 전 대통령에 대한 폄훼를 정치적 수단으로 사용하지 않겠다고 권 여사께 말씀드렸다"고 밝혔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 제공: 연합뉴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봉하마을을 찾아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묘소를 참배하고 권양숙 여사를 예방했습니다.

예방을 마친 뒤 이준석 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앞으로 우리 당에서 노 전 대통령에 대한 폄훼를 정치적 수단으로 사용하지 않겠다고 권 여사께 말씀드렸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그러면서 "혹시라도 선거가 임박해 그런 분들이 나온다면 제가 대표로서 제지하겠다고 말씀드렸다"며 "노 전 대통령이 세우려 했던 가치인 소탈함, 국민과의 소통 등을 우리 당의 가치에 편입시켜 발전시켜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노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한 뒤 방명록에 "국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 계시고자 했던 대통령님, 그 소탈하심과 솔직하심을 추억하고 기립니다"라고 적었습니다.

이 대표는 또 "지금까지 저희가 정당 간 대립 등으로 예를 다하지 못한 부분이 있다면 겸허하게 반성하게 된다"고 덧붙였습니다.

나세웅 기자 (salt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politics/article/6281674_34866.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