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하반기 점포 최소 57개 폐쇄

김광수 기자 2021. 6. 25.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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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이 하반기에 통폐합하는 영업점이 60여개에 이를 전망이다.

당초 예상했던 40개를 훌쩍 넘고 추가 점포 폐쇄가 진행되면 문을 닫는 영업점은 더 늘어나 전체 점포 수가 800개 밑으로 줄어들 수도 있다.

이를 더하면 하반기에만 문을 닫는 점포 수가 57개에 이른다.

영업점 폐쇄에 따른 고객 불편을 줄이기 위해 통폐합 3개월 전에 고객에게 통지해야 하는 만큼 연말까지 추가로 정리되는 점포가 나올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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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3개 이어, 9월 44개 폐쇄 예고
전체 영업점 800개 밑으로 떨어질 듯
신한은행 본사 사옥. /서울경제DB
[서울경제]

신한은행이 하반기에 통폐합하는 영업점이 60여개에 이를 전망이다. 당초 예상했던 40개를 훌쩍 넘고 추가 점포 폐쇄가 진행되면 문을 닫는 영업점은 더 늘어나 전체 점포 수가 800개 밑으로 줄어들 수도 있다.

신한은행은 오는 9월27일자로 44개 점포를 통합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서울 만리동지점과 신도림동지점, 경기도 분당정자동지점 등 수도권을 비롯해 대전, 대구, 광주, 창원 등 전국 각지의 지점을 없애고 기존 점포와 합치기로 했다.

신한은행은 이미 8월2일자로 13개 점포를 통폐합한다고 공지했다. 이를 더하면 하반기에만 문을 닫는 점포 수가 57개에 이른다. 영업점 폐쇄에 따른 고객 불편을 줄이기 위해 통폐합 3개월 전에 고객에게 통지해야 하는 만큼 연말까지 추가로 정리되는 점포가 나올 수도 있다.

신한은행의 총 영업점 개수는 800개 이하로 줄어들 가능성이 커졌다. 지난해 신한은행은 21개 영업점을 폐쇄하고 4개를 신설해 연말 기준 영업점 수가 859개다. 올해 하반기에 통폐합을 예고한 57개만 해도 802개까지 줄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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