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봉황생태공원 조성..58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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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임실군은 봉황산 생태조성사업을 통해 주민 힐링과 만족도 제고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임실군은 봉황생태공원 조성사업에 대한 환경영향평가와 실시계획 인가 등 행정절차와 설계를 완료하고 오는 7월부터 공사를 진행한다.
군은 봉황산 전역의 등산로 노선 정비와 위험지구 개선을 통해 생태탐방로를 만들고 주요 거점지역의 특성을 살려 주민들의 휴식·여가·생태체험 공간으로 활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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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뉴시스] 이학권 기자 = 전북 임실군은 봉황산 생태조성사업을 통해 주민 힐링과 만족도 제고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임실군은 봉황생태공원 조성사업에 대한 환경영향평가와 실시계획 인가 등 행정절차와 설계를 완료하고 오는 7월부터 공사를 진행한다.
군은 공사 과정에서의 주민 의견을 반영해 생태공원으로 조성한다.
이번 사업은 도비 29억원을 포함해 총 총 58억원이 투입돼 오는 2022년말 완공된다.
군은 지난해 전북에서 유일하게 ‘자연환경보전·이용시설사업’에 선정돼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 사업은 봉황산의 훼손된 생태 축을 연결하고 생물 다양성 확보와 자연·인간 공존을 위해 추진된다.
군은 봉황산 전역의 등산로 노선 정비와 위험지구 개선을 통해 생태탐방로를 만들고 주요 거점지역의 특성을 살려 주민들의 휴식·여가·생태체험 공간으로 활용한다.
군은 사업이 마무리되면 봉황산의 경관 등의 개선을 통해 주민 만족도 향상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군 관계자는 “임실의 주산인 봉황산이 임실 주민들의 삶과 자연스럽게 융화될 수 있도록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며 “주민들의 관심과 기대가 큰 만큼 계획된 공정대로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un-055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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