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일만항 바닷물에 쳐박힌 크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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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유일의 컨테이너 부두인 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읍 영일만항에서 방파제 보강공사를 하던 크레인이 옆으로 넘어지는 사고가 났다.
포항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25일 오후 3시30분쯤 영일만항 북방파제 보강공사를 위해 바지선 위에서 공사를 하던 크레인이 넘어졌다.
시공사 측은 사고현장 주변에 오일펜스를 설치하는 등 해양 오염에 대비하고 있다.
시공사는 이날 파도가 방파제를 넘는 '월파' 방지 등을 위해 보강공사를 하던 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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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명피해 없어.. 해양오염 우려
경북 유일의 컨테이너 부두인 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읍 영일만항에서 방파제 보강공사를 하던 크레인이 옆으로 넘어지는 사고가 났다.
포항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25일 오후 3시30분쯤 영일만항 북방파제 보강공사를 위해 바지선 위에서 공사를 하던 크레인이 넘어졌다.
이 사고로 크레인이 크게 부서졌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시공사 측은 사고현장 주변에 오일펜스를 설치하는 등 해양 오염에 대비하고 있다.
시공사는 이날 파도가 방파제를 넘는 ‘월파’ 방지 등을 위해 보강공사를 하던 중이었다.
포항지방해양수산청은 지난 2015년부터 2023년까지 총사업비 2,123억원을 들여 북방파제(3.05㎞)와 어항방파제(0.51㎞) 보강사업을 시행 중이다.
정광진 기자 kjcheo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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