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 장관, 예술인 창작준비금 설명.."현장 중심 정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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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25일 오후 서울 대학로 예술가의 집에서 창작준비금 관련 예술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창작준비금 사업을 신청한 경험이 있는 클래식·대중음악 예술인, 뮤지컬 배우, 안무가 등 현장예술인 4명과 황희 장관이 취임한 이후 열었던 '청년예술인 간담회', '장애예술 공연단 간담회' 참석자 4명 등 예술인 8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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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현주 기자 =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25일 오후 서울 대학로 예술가의 집에서 창작준비금 관련 예술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창작준비금 사업을 신청한 경험이 있는 클래식·대중음악 예술인, 뮤지컬 배우, 안무가 등 현장예술인 4명과 황희 장관이 취임한 이후 열었던 '청년예술인 간담회', '장애예술 공연단 간담회' 참석자 4명 등 예술인 8명이 참석했다.
지난 2015년부터 시작된 창작준비금 사업은 경제적인 이유로 예술 활동을 중단하지 않도록 '예술인 복지법'상 예술활동증명 완료자 중 기준 중위소득 120% 이내 예술인을 대상으로 1인당 창작자금 30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부터는 젊은 창작자들의 예술계 안착을 돕기 위해 예술 활동을 이제 막 시작하는 신진예술인도 창작준비금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했다.
황 장관은 예술활동증명 제도와 관련해 자료 인정 범위 확대, 증명방법 다양화 등 제도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예술인을 위한 종합 지원 근거지인 '아트컬처랩' 조성, 장애예술인 특화 공연장과 연습실 조성 계획 등을 함께 소개했다.
그는 "간담회가 단순한 의견 청취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예술인의 현장 목소리가 실제 정책으로 어떻게 반영되고 구현되는지 소통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서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현장이 중심이 되는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lovelypsyc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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