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명 숨진 부산 빌라 폭발 사고 '유증기 때문'으로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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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로 추정되는 2명이 숨진 부산 사하구 빌라 폭발 사고는 인화 물질 유증기 때문에 발생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25일 경찰과 소방,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은 하루 전 폭발 사고가 일어난 부산 사하구 한 빌라에서 합동 감식을 진행했다.
부산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폭발 사고가 난 현장에서는 휘발유로 추정되는 인화성 액체가 담긴 플라스틱 통 2개가 발견됐다.
소방 당국은 이런 정황을 바탕으로 유증기가 폭발한 것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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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경찰과 소방,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은 하루 전 폭발 사고가 일어난 부산 사하구 한 빌라에서 합동 감식을 진행했다.
부산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폭발 사고가 난 현장에서는 휘발유로 추정되는 인화성 액체가 담긴 플라스틱 통 2개가 발견됐다.
바닥에도 인화성 액체가 뿌려져 있었고, 라이터도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오후 2시 30분쯤 부산 사하구 한 5층 빌라 2층에서 폭발과 함께 불이 나 2명이 숨졌다.
경찰은 숨진 2명이 부부 관계인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신원 등을 확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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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송호재 기자] songas@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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