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그릴리쉬 영입 길 열렸다..'단, 1570억 지불해야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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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 그릴리쉬(아스톤 빌라)가 맨체스터 시티로 향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영국 매체 '더 선'은 24일(현지시간) "빌라는 그릴리쉬 잔류를 원한다. 하지만 맨시티가 거액의 이적료를 지불한다면 보낼 수 있다"라고 전했다.
맨시티는 그릴리쉬 영입을 위해 지속적으로 빌라와 접촉 중이다.
빌라는 그릴리쉬의 이적료로 맨시티에 1억 파운드(약 1,570억원)를 요구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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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잭 그릴리쉬(아스톤 빌라)가 맨체스터 시티로 향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단, 천문학적인 이적료가 필요하다.
영국 매체 '더 선'은 24일(현지시간) "빌라는 그릴리쉬 잔류를 원한다. 하지만 맨시티가 거액의 이적료를 지불한다면 보낼 수 있다"라고 전했다.
그릴리쉬는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가장 '핫'한 선수 중 한 명이다. 윙어와 공격형 미드필더 자리를 소화할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인 그릴리쉬는 2020/21시즌 빌라의 공격을 이끌며 맹활약했다.
빅클럽들의 관심도 이어졌다. 그중 맨시티가 가장 적극적이다. 맨시티는 그릴리쉬 영입을 위해 지속적으로 빌라와 접촉 중이다. 그릴리쉬 영입을 위해 이전부터 계속 러브콜을 보냈지만 번번히 빌라가 거절했다.
하지만 이제 영입의 길이 열렸다. '더 선'은 "그릴리쉬 에이전트는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대회가 끝나면 빌라가 그릴리쉬를 보낼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라고 언급했다. 그러나 맨시티가 천문학적인 이적료를 지불한다는 전제 하에서다.
빌라는 그릴리쉬의 이적료로 맨시티에 1억 파운드(약 1,570억원)를 요구하고 나섰다. 만약 맨시티가 요구 금액을 모두 지불한다면 그릴리쉬는 잉글랜드 선수 최초로 1억 파운드를 기록한 선수가 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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