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성추행한 사람이 지하철에" 신고..'객실 수색 끝'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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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에서 여성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송파경찰서는 이날 오전 정모씨(29)를 강제추행 혐의로 검거했다.
경찰은 이날 오전 9시40분쯤 "전에 성추행한 사람이 잠실역 지하철에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신고자에게 해당 남성의 신원을 파악한 경찰은 정씨를 검거했고, 정씨는 "지난 18일 오전 모르는 여성과 성추행 시비가 있었다"고 시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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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상학 기자 = 지하철에서 여성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송파경찰서는 이날 오전 정모씨(29)를 강제추행 혐의로 검거했다.
경찰은 이날 오전 9시40분쯤 "전에 성추행한 사람이 잠실역 지하철에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지하철 이동 상황을 파악해 가락시장역과 장지역으로 출동 인원을 나눈 경찰은 성남 방향 8호선에 탑승해 객실을 수색한 끝에 동일한 인상착의의 남성을 발견했다.
신고자에게 해당 남성의 신원을 파악한 경찰은 정씨를 검거했고, 정씨는 "지난 18일 오전 모르는 여성과 성추행 시비가 있었다"고 시인했다.
경찰은 정씨의 신병을 서울경찰청 지하철경찰대로 인계했다.
shakiro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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