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관 "역사를 새롭게 쓰고 싶다"..광주서 출판기념회

황희규 기자 2021. 6. 25.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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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김두관 의원의 '꽃길은 없었다' 출판기념회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출판기념회에는 천정배 전 법무부 장관, 신정훈 더불어민주당 의원, 정한용 전 의원, 김병내 광주남구청장, 이상익 함평군수, 이민원 광주대 교수, 김재무 전남체육회 회장, 김상집 (사)광주·전남 6월 항쟁 이사장, 최영태 전 광주시민권익위원장, 이정재 전 광주교대 총장 등 광주·전남 주요 인사 200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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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의원, 민주세력의 구도 변화를 앞장서 개척한 사람"
지역 정치·시민사회·종교계 1000여명 참석 성황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김두관 의원이 25일 오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꽃길은 없었다' 출판기념회에서 신정훈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병내 광주남구청장, 천정배 전 법무부장관, 김윤식 전 국회의원 등 지지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021.6.25/뉴스1 © News1 황희규 기자

(광주=뉴스1) 황희규 기자 = 26일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김두관 의원의 '꽃길은 없었다' 출판기념회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출판기념회에는 천정배 전 법무부 장관, 신정훈 더불어민주당 의원, 정한용 전 의원, 김병내 광주남구청장, 이상익 함평군수, 이민원 광주대 교수, 김재무 전남체육회 회장, 김상집 (사)광주·전남 6월 항쟁 이사장, 최영태 전 광주시민권익위원장, 이정재 전 광주교대 총장 등 광주·전남 주요 인사 200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개그맨 노정열씨가 진행을 맡았고,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제한된 인원으로 진행됐다.

다만 행사장 밖 갤러리에는 1000여명이 넘는 인원이 몰려 '워킹스루' 방식으로 '꽃길은 없었다'의 주요 내용을 관람하고, 별도로 마련된 관람실에서 온라인 중계를 통해 행사를 시청했다.

천정배 전 장관은 축사를 통해 "김 의원은 한국 민주세력의 구도 변화를 앞장서서 개척했고, 세력의 기울임을 반대로 만들었다"며 "이번 대선에서도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저도 돕겠다"고 응원했다.

신정훈 의원도 "김 의원은 늘 가시밭길을 마다하지 않고 국민에게 희망을 주고 희망을 만든 사람"이라며 "분권의 길, 국가 균형발전의 길, 서민과 국민이 주인이 되는 길에 저도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김두관 의원은 답사를 통해 "이번 대선의 시대정신인 국가 균형발전과 자산 양극화를 해소해서 여러분과 함께 역사를 새롭게 쓰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자서전 '꽃길은 없었다'는 '보통 사람의 특별한 정치 역정'이라는 부제에서 나타나듯 아래서부터 맨손으로 일궈온 김두관 의원의 인생 역정을 상세히 담아 냈다.

지난 2012년 대권 도전 당시의 솔직한 고백과 2002년부터 2010년 도지사에 당선되기까지 연이은 실패의 기록을 담담하게 소회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김두관 의원이 25일 오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꽃길은 없었다' 출판기념회에서 지지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1.6.25/뉴스1 © News1 황희규 기자

h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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