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창업공간 이석영신흥상회 단골고객 조광한 남양주시장

이상휼 기자 2021. 6. 25.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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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남양주시 청년들의 창업공간인 '이석영신흥상회'의 단골 고객은 조광한 시장이다.

'실전에 강한 청년 인재 양성'을 기치로 추진한 조 시장의 아이디어와 뚝심에 힘입어 '이석영신흥상회'는 일사천리로 추진돼 건립됐다.

조 시장은 개관 첫날에도 '첫 구매 손님'으로 청년창업가들에게 힘을 실어줬다.

조 시장은 "창업에 도전한 청년들의 패기는 남양주 지역사회, 나아가 대한민국에 긍정적 시너지 효과를 일으킬 것"이라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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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관 첫날 첫 고객 인증에 이어 수시로 방문해 '매출 기여'
이석영신흥상회에서 머리 손질하는 조광한 남양주시장 © 뉴스1

(남양주=뉴스1) 이상휼 기자 = 경기 남양주시 청년들의 창업공간인 '이석영신흥상회'의 단골 고객은 조광한 시장이다.

25일 시에 따르면 평내호평역 광장 옆에 자리잡은 '이석영신흥상회'는 지난 11일 개관했다. 대한민국 독립운동사의 큰 기둥인 '신흥무관학교'의 결실과 노력, 정신을 계승한다는 의미로 이름 지었다.

남양주시 최초 청년창업공간인 이 곳은 연면적 1345㎡ 지상 5층 규모다. 1층은 로비와 카페, 2~3층은 서점과 꽃집, 주얼리샵, 가죽공예점 등이 입점했으며 4층은 헤어살롱, 심리상담소와 공유오피스, 5층은 푸드코트, 옥상정원으로 구성됐다. 총 28개의 다양한 상점들이 입점했다.

'실전에 강한 청년 인재 양성'을 기치로 추진한 조 시장의 아이디어와 뚝심에 힘입어 '이석영신흥상회'는 일사천리로 추진돼 건립됐다.

조 시장은 개관 첫날에도 '첫 구매 손님'으로 청년창업가들에게 힘을 실어줬다. 2층 책방 '이또지라'에서는 신경숙 작가의 소설 '엄마를 부탁해'를 구입해 직원에게 덕담과 함께 선물해주기도 했다.

또 수시로 이 곳을 찾아 청년창업가들에게 사업가로서의 자세, 고객을 대하는 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가치관, 인문학적 지혜 등을 전파했다.

조 시장은 지난 22일에는 일부러 이 곳에 입점한 미용실에 전화해 예약한 뒤 헤어스타일을 다듬으면서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미용실 대표 A씨는 "이석영신흥상회는 역세권에 위치해 저렴한 비용으로 운영할 수 있다"면서 "경영전문 상담사가 상주해 있어 언제든지 도움을 받을 수 있고, 또래 청년들과 소통하며 즐겁게 일하고 있다"고 전했다.

조 시장은 "창업에 도전한 청년들의 패기는 남양주 지역사회, 나아가 대한민국에 긍정적 시너지 효과를 일으킬 것"이라고 격려했다.

daidaloz@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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