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 비, 서프라이즈 생일 파티에 "근데 고맙다 진짜"

가수 겸 배우 비가 40번째 생일을 맞았다.

비는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생일인데…늦었는데…직원들이…서프라이즈는…해주고…감사는한데…늦었을뿐이고…마음은급하고…촛불끄라하고…출발은해야하는데…뭐라고는…못하겠고…하”라며 상황을 전하며 “애들아 고맙긴 하다만 스켸줄중에 거! 넘한거 아니니 근데 고맙다 진짜 #SES”라는 글과 함께 사진과 영상을 올렸다.

공개된 영상 속 비는 “가야 돼. 시간이 없어. 알았어 빨리 가. 일단 가. 그냥 가”라며 다급하게 초를 끈다. 바쁜 가운데에서도 케이크를 들고 장난스러운 표정을 지은 모습이 웃음을 유발한다.

한편, 비는 지난 2017년 배우 김태희와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최근 2008년 매입한 서울 청담동 빌딩을 매각하고 300억원의 시세차익을 올려 화제를 모았다. 차기작으로 새 드라마 '고스트 닥터' 출연을 확정했다.

[최아영 매경닷컴 인턴기자]

사진l 비 SNS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