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러리'를 먹으면 생기는 7가지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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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삭아삭한 식감이 매력적인 셀러리.
셀러리에는 전해질이 풍부하다.
셀러리는 먹는 열량이 매우 낮아서 먹는 열량보다 소화하는 열량이 더 크다.
셀러리와 함께 과일, 통곡물, 나트륨이 낮은 음식을 곁들이면 식단만으로 혈압을 낮출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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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삭아삭한 식감이 매력적인 셀러리. 낮은 열량과 풍부한 영양분으로 다이어터와 당뇨 환자 식단에 빠지지 않고 등장한다. 건강에 관해 관심이 나날이 늘어감에 따라, 셀러리에 관한 관심도 높아졌다. 최근 SNS상에서 7일 동안 셀러리 주스를 먹는 #셀러리챌린지라는 해시태그의 인기가 많아지는 현상이 이를 뒷받침한다. 이러한 와중에 셀러리의 효능 7가지라는 흥미로운 정보를 미국 건강 정보 사이트 Eat This, Not That에서 소개했다.
1. 부기 완화에 좋다.
셀러리에는 과도한 수분을 제거해주는 화합물인 프탈라이드를 함유한다. 이는 자연적인 이뇨 작용을 유도하여 부기를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부기를 빼기 위해 과도하게 보충제를 먹는 것보다 셀러리 같은 십자화과 채소를 먹는 것이 도움이 된다.
2. 수분을 충전해준다.
셀러리에는 전해질이 풍부하다. 전해질은 피, 땀, 소변에서 발견되는 필수 미네랄이다. 이 전해질에는 나트륨, 칼륨, 염화물, 칼슘, 마그네슘, 인산염, 중탄산염이 포함된다. 셀러리 안의 이러한 전해질은 수분이 세포로 자연스럽게 이동하도록 돕기 때문에 우리 몸의 수분을 채워주는 역할을 한다. 만약 유난히 갈증이 생긴다면, 물을 마실 때 냉장고에 넣어둔 셀러리를 먹으면 도움이 된다. 또한, 운동 전에 먹는 셀러리와 땅콩버터는 운동 효율을 내기에 효과적인 간식이다.
3. 열량 소모가 된다.
셀러리는 먹는 열량이 매우 낮아서 먹는 열량보다 소화하는 열량이 더 크다. 셀러리는 그 자체로 열을 발생시키는 식품이고, 신진대사를 촉진하기 때문이다.
4. 혈액 응고 능력이 향상된다.
대부분의 녹색 채소가 함유한 비타민 K는 셀러리에도 많다. 비타민 K는 혈액의 응고를 촉진하는데 이는 우리의 가벼운 상처나 부상을 더 잘 낫게 한다.
5. 섬유질이 많다.
셀러리는 섬유질을 많이 함유한 음식이다. 생 셀러리 한 컵으로 건강에 필수적인 섬유질의 일일 권장량 25g~38g을 충족할 수 있다.
6. 혈압 완화에 좋다.
셀러리는 칼륨을 많이 함유하고 있는데, 칼륨은 전해질 중 혈압을 조절하는 주요 성분이다. 셀러리와 함께 과일, 통곡물, 나트륨이 낮은 음식을 곁들이면 식단만으로 혈압을 낮출 수 있다.
7. 암 치료 및 예방에 도움이 된다.
셀러리에는 항산화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는데 이는 암세포를 치료하는 데 도움이 된다. 항산화 성분은 체내의 암세포 형성을 중화시키고 손상된 세포의 회복을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또한, 셀러리에는 아피제닌과 루테올린도 함유하고 있는데 이들은 암의 발생 위험을 줄이고 활성산소로부터 몸을 보호해준다.
한편, 하이닥 윤희주 영양사는 “변비에는 물과 함께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라고 말하며 “ 식이섬유가 많은 음식은 케일, 콩, 고구마, 단호박, 양배추, 사과, 푸룬 그리고 해조류 등이 있다”라고 덧붙였다.
도움말 = 하이닥 영양상담 윤희주 (영양사)
안채원 하이닥 건강의학기자 hidoceditor@mcircle.b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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