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천 과천시장 주민소환 사전투표율 첫날 3.54%(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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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천 경기 과천시장에 대한 주민소환 사전투표가 25~26일 일정으로 실시되고 있는 가운데 첫 날 투표율이 오후 5시 기준으로 3.54%를 기록했다.
과천시와 과천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오후 5시 기준, 김 시장에 대한 주민소환 사전투표율은 3.54%로 2030명이 투표했다.
김 시장의 주민소환 사전투표는 오는 26일 오후 6시까지며 본 투표는 오는 30일 오전 6시~오후 8시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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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뉴스1) 유재규 기자 = 김종천 경기 과천시장에 대한 주민소환 사전투표가 25~26일 일정으로 실시되고 있는 가운데 첫 날 투표율이 오후 5시 기준으로 3.54%를 기록했다.
과천시와 과천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오후 5시 기준, 김 시장에 대한 주민소환 사전투표율은 3.54%로 2030명이 투표했다.
투표소 6개 동(洞) 가운데 가장 많이 투표한 지역은 부림동으로 601명이다.
이어 별양동 469명, 중앙동 471명, 갈현동 340명, 문원동 82명, 과천동 67명 등으로 집계됐다.
개표 기준이 지역 내 인구 1/3 기준이 넘어야 하는 만큼 과천지역 총 인구 5만7286명 가운데 1만9096이 투표를 해야 개표를 할 수 있다.
김 시장의 주민소환 사전투표는 오는 26일 오후 6시까지며 본 투표는 오는 30일 오전 6시~오후 8시까지다.
투표소는 Δ중앙동 3곳 Δ갈현동 4곳 Δ별양동 4곳 Δ부림동 3곳 Δ과천동 4곳 Δ문원동 2곳 등 총 20곳이다.
김 시장의 주민소환투표는 정부의 '8·4 정부과천청사 유휴부지 주택공급계획' 발표에 따른 것으로 이에 김종천 과천시장 주민소환추진위원회(이하 위원회)가 반발하면서 이뤄졌다.
국토부가 정부과천청사 유휴부지 주택공급계획' 발표를 통해 과천정부청사 5동 일대와 청사 앞 일대에 4000세대의 주택을 공급하겠다는 계획을 내놓자 시민들은 김 시장이 적극적으로 반대하지 않았다며 책임을 지라고 주장했다.
그동안 전국 주민소환투표 사례는 김 시장을 포함해 2007∼2021년 사이 총 6차례 있었다.
ko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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