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니, 동화책 낭독으로 재능기부.."보호종료아동 지원"

최진경 인턴 2021. 6. 25. 17: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그룹 '소녀시대' 써니가 특별한 재능기부에 나섰다.

써니는 아름다운재단 보호종료아동 자립지원 캠페인 '열여덟 어른'의 당사자인 안연주 캠페이너가 집필한 동화책 '나의 어린, 고래에게' 오디오북을 녹음하고, 해피빈 펀딩을 응원했다.

25일 네이버 해피빈 '열여덟 어른' 캠페인 '안연주 프로젝트' 펀딩 페이지에는 써니가 참여한 동화책 및 엽서, 키링 등 일러스트 굿즈 화보가 공개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소녀시대 써니 재능기부. (사진 = 아름다운재단) 2021.06.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최진경 인턴 기자 = 그룹 '소녀시대' 써니가 특별한 재능기부에 나섰다.

써니는 아름다운재단 보호종료아동 자립지원 캠페인 '열여덟 어른'의 당사자인 안연주 캠페이너가 집필한 동화책 '나의 어린, 고래에게' 오디오북을 녹음하고, 해피빈 펀딩을 응원했다.

25일 네이버 해피빈 ‘열여덟 어른’ 캠페인 '안연주 프로젝트' 펀딩 페이지에는 써니가 참여한 동화책 및 엽서, 키링 등 일러스트 굿즈 화보가 공개됐다.

동화책 '나의 어린, 고래에게'는 안연주 캠페이너가 보호종료아동으로서 자신의 경험을 담아 집필한 첫번째 동화책이다. 주인공 누리가 자신의 마음바다 속 숨기고 싶은 존재인 검은 고래에게 마음을 여는 이야기를 통해 어린 시절의 상처를 당당히 마주 하자는 따뜻한 메시지를 담았다.

써니의 목소리 기부를 통해 오디오북으로도 제작됐으며 네이버 오디오 클립, 오디언, 구글 플레이북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해피빈 펀딩과 오디오북의 수익금은 보호종료아동 자립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써니는 "요즘의 동화책은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세상을 다른 시각에서 보고 마음의 온기를 얻을 수 있게 하는 좋은 콘텐츠라고 생각한다"고 참여 계기를 전했다.

이어 "안연주 캠페이너의 동화책을 통해 우리 모두가 조금 다른 환경에서 자란 서로의 마음을 따뜻하게 안아줄 수 있기를 바란다"며 프로젝트를 응원했다.

이번 써니의 재능기부는 지난 3월 SM엔터테인먼트가 사회공헌 프로그램 '스마일(SMile)'의 일환으로 아름다운재단 보호종료아동의 자립지원 캠페인에 3천2백만원을 기부한 데서 시작됐다.

한편, '안연주 프로젝트' 및 동화책 나의 어린, 고래에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아름다운재단 홈페이지 및 네이버 해피빈 펀딩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ansuhwa@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