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정보통신, 수출신고와 특송을 한번에

권오은 기자 2021. 6. 25.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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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정보통신(KTNET)은 전자상거래업체의 수출업무 지원을 위한 '다이렉트 배송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KTNET은 앞서 지난 4월부터 DHL코리아와 손잡고 전자상거래 무역 포털을 통해 DHL코리아에 배송요청하는 전자상거래 업체에게는 특송 이용료를 할인 적용하고 있다.

KTNET의 전자상거래 무역 포털에 가입한 1200개 업체는 물론 미가입 전자상거래업체들도 다이렉트 배송 서비스 시범 사용을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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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정보통신(KTNET)은 전자상거래업체의 수출업무 지원을 위한 ‘다이렉트 배송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다이렉트 배송 서비스는 수출신고를 마친 전자상거래업체가 수출대상 물품을 해외에 전달하는 경우 기존의 수출신고 데이터를 기반으로 간편하게 배송요청까지 연계해주는 사업이다.

전자상거래업체는 KTNET의 전자상거래 전용포털과 연계돼있는 DHL코리아나 우체국, 두라로지스틱스, 용성종합물류 등 국내 주요 특송사를 선택해 손쉽게 배송 요청할 수 있다. 또 특송사가 제공하는 화물추적 정보를 통하여 주문 상품이 구매자에게 전달되기까지 화물의 위치나 배송현황도 확인할 수 있다.

KTNET은 다이렉트 배송 서비스 시작과 함께 시범사용자도 모집한다. 시범사용자는 업체가 배송요청을 하면 KTNET과 함께 배송요청서를 만들고 배송접수, 기표지 출력 및 상품픽업 처리까지 테스트해볼 수 있다. KTNET은 앞서 지난 4월부터 DHL코리아와 손잡고 전자상거래 무역 포털을 통해 DHL코리아에 배송요청하는 전자상거래 업체에게는 특송 이용료를 할인 적용하고 있다.

KTNET의 전자상거래 무역 포털에 가입한 1200개 업체는 물론 미가입 전자상거래업체들도 다이렉트 배송 서비스 시범 사용을 신청할 수 있다. 기간은 다음달부터 8월까지 2달간이다. 시범 사용을 원하는 업체는 이메일(help.go@ktnet.co.kr)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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