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 '뮤 아크엔젤', 신규 전직 시스템 '천사 화신' 추가

웹젠(대표 김태영)은 모바일 MMORPG ‘뮤 아크엔젤’에 새로운 전직 시스템 ‘천사 화신’을 추가한다고 25일 밝혔다.

새로운 전직 시스템 ‘천사 화신’은 캐릭터 10차 전직 이후 이용할 수 있다. 천사 화신으로 전직하면 ‘천사I’, ‘천사II’, ‘천사III’ 등의 등급을 획득하며 각 등급은 45티어까지 존재한다. 모든 티어를 달성해야 다음 등급으로 상승한다.

‘천사 화신’에서는 캐릭터가 획득한 경험치를 ‘신성력’으로 전환할 수 있다. 신성력은 천사 등급의 티어를 올리기 위해 필요하다. 천사 등급이 높아질수록 장비 슬롯 등 새로운 기능들이 개방된다.

‘천사 화신’ 전직을 위해서는 전직 퀘스트 ‘천사의 시련’을 완료해야 한다. 마스터 700레벨을 달성하면 천사의 시련에 참여할 수 있다. 모든 퀘스트를 완료하면 신규 맵과 장비, 더 높은 레벨의 월드보스와 고대전장 보스 등을 경험할 수 있다.

웹젠은 ‘전투 티어’와 ‘홀리아머’ 등 다른 이용자와 대결하는 PvP 전투에 신규 기능도 추가한다. ‘전투 티어’는 티어에 따라 티어 스킬과 옵션을 획득하는 기능이다. 대결 시 자신보다 낮은 전투 티어를 보유한 이용자에게 위압 효과를 줄 수 있다. 전투 티어는 ‘전혼 아이템’을 소모해 높일 수 있다. ‘홀리아머’는 전투 시 캐릭터를 보호하는 방어 콘텐츠다. PvP 전투 상태에서 특정한 조건을 달성하면 활성화된다. 제어 감소나 생명력 증가 효과 등을 얻을 수 있다.

웹젠은 ‘뮤 아크엔젤’ 공식 커뮤니티에서 이벤트를 진행한다. 7월 1일까지 신규 콘텐츠 ‘홀리아머’를 활성화한 게임 화면을 인증하면 ‘생명의 보석’과 ‘생명의 쥬얼’ 등 보석 아이템을 선물한다.

[임영택 게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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