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산업정책연대, 에너지전환시대 공공의 역할과 대안 주제로 국회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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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산업정책연대는 다음 달 1일 오후 1시 서울 산림비전센터 대회의실에서 '에너지 전환시대 공공의 역할과 대안'을 주제로 하는 토론회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최철호 전력산업정책연대 의장(전국전력노동조합 위원장)은 "전력 부문에서 공공의 가치를 높여왔던 한전과 발전공기업 등 전력 그룹사 노동조합이 국가 에너지 안보와 산업발전 그리고 국민 필수재로서의 공적 가치를 지키기 위한 대정부 정책 활동을 지속적 전개 해야 한다"며 "탄소 중립을 앞두고 에너지 공기업의 역할과 논의가 부재한 상황에서 에너지전환시대 공공의 역할과 대안을 주제로 한 국회 토론회는 매우 시의적절하며 유의미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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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타임스 박상길 기자] 전력산업정책연대는 다음 달 1일 오후 1시 서울 산림비전센터 대회의실에서 '에너지 전환시대 공공의 역할과 대안'을 주제로 하는 토론회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다양한 산업 종사자를 포용하는 에너지 전환을 통한 탄소중립 실현, 재생에너지 확산에서 공기업의 역할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탄소중립이 새로운 국제 질서로 받아들여지면서 글로벌 기업들은 RE100 참여와 환경·지배·사회구조(ESG) 경영 도입을 추진 중이고 나아가 탄소 국경세 도입논의가 불거지는 등 사실상 기후변화가 산업과 사회 전반에 새로운 질서를 재편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정부는 올해 5월 대통령 직속 기구인 탄소중립위원회 발족을 통해 전 지구적 과제인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에너지전환 컨트롤 타워를 가동했다. 이같은 격변의 전환기에 우리나라 산업발전의 역군이었던 전력산업은 퇴로와 혁신의 기로에 놓였다.
최철호 전력산업정책연대 의장(전국전력노동조합 위원장)은 "전력 부문에서 공공의 가치를 높여왔던 한전과 발전공기업 등 전력 그룹사 노동조합이 국가 에너지 안보와 산업발전 그리고 국민 필수재로서의 공적 가치를 지키기 위한 대정부 정책 활동을 지속적 전개 해야 한다"며 "탄소 중립을 앞두고 에너지 공기업의 역할과 논의가 부재한 상황에서 에너지전환시대 공공의 역할과 대안을 주제로 한 국회 토론회는 매우 시의적절하며 유의미하다"고 말했다.
이어 "에너지전환이 기존 산업구조에 수용되기 어려운 과정에서 노동계를 비롯한 다양한 이해관계자 참여를 통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정부 정책의 수용성을 높여야 하는 만큼, 국회 토론회 이후에도 발전소 인근 전국 권역별 지역순회 토론회를 통해 공정하고 정의로운 에너지전환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전력산업 정책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전력산업 정책연대는 전국전력, 한국수력원자력, 한국남동발전, 한국중부발전, 한국서부발전, 한국남부발전, 한국동서발전, 한전KPS, 한전KDN, 한국전력기술, 한전원자력연료, 한국전력거래소, 우리노동조합 등 12개의 전력그룹사 노동조합으로 구성되어 운영 중이다. 박상길기자 sweats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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