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서 어학원발 집단감염 10명 추가 확진..누적 2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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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시 '어학원 집단감염'과 관련 10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 추가 확진자를 포함해 이날 고양지역에서는 39명이 확진자 명단에 올랐다.
이들외에도 고양지역에서는 일산서구 주민 A씨 등 29명이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가족과 지인 확진자 접촉 등으로 감염됐다.
이날 오후 4시 30분 기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고양시민은 총 3402명(국내감염 3307명, 해외감염 95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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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뉴시스]송주현 기자 = 경기 고양시 '어학원 집단감염'과 관련 10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 추가 확진자를 포함해 이날 고양지역에서는 39명이 확진자 명단에 올랐다.
25일 고양시에 따르면 일산동구 A어학원에서 지난 23일 영어강사의 최초 확진을 시작으로 이틀새 수강생 14명이 감염됐다.
이날도 수강생 10명이 확진되면서 이 어학원과 관련 누적 확진자는 총 24명으로 집계됐다.
어학원발 집단감염이 발생하면서 수강생들이 재학중인 학교 학생 등 591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됐지만 학교 내 N차감염은 아직까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24일 오후 확진된 수강생들의 학교 같은반 학생 등 100명에 대한 추가 검사가 진행 중이다.
이들외에도 고양지역에서는 일산서구 주민 A씨 등 29명이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가족과 지인 확진자 접촉 등으로 감염됐다.
보건당국은 이들의 자택과 주변 지역 등에 대한 방역을 마치고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날 오후 4시 30분 기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고양시민은 총 3402명(국내감염 3307명, 해외감염 95명)으로 집계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at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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