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소비자 심리지수 4개월 연속 상승..가계부채는 하락

김홍철 기자 2021. 6. 25.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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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지역의 소비자 심리지수가 지난 3월 이후 4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25일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에 따르면 대구·경북지역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지난 3월 96, 4월 99.3, 5월 103.3, 6월에는 106.9를 기록했다.

6월 중 대구·경북지역의 소비자 심리지수는 전국 평균(110.3)보다 3.4p 낮은 수준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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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지역 소비자심리지수 추이.(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 제공)© 뉴스1

(대구=뉴스1) 김홍철 기자 = 대구·경북지역의 소비자 심리지수가 지난 3월 이후 4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25일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에 따르면 대구·경북지역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지난 3월 96, 4월 99.3, 5월 103.3, 6월에는 106.9를 기록했다.

가계수입전망, 소비지출전망, 현재생활형편 등 6개 주요 지수를 산출한 소비자동향지수는 장기평균치(2003년 1월~2020년 12월)를 기준값으로 100보다 작으면 소비심리가 비관적이라는 뜻이고, 반대이면 낙관적인 것을 의미한다.

6월 대구·경북지역 가계재정 상황에 대한 인식을 나타내는 현재생활형편(91), 생활형편전망(97)은 전월보다 3p, 1p 각각 상승했으며. 가계수입전망(97)은 1p 하락했지만, 소비지출전망(112)은 5p 올랐다.

경제 상황에 대한 인식 중 현재경기판단(90), 향후경기전망(103)은 9p씩 올랐고, 취업기회전망(95)과 금리수준전망(125)도 각각 8p, 10p 상승했다.

가계 저축과 부채 상황에 대한 인식인 현재가계저축(91), 가계저축전망(92)은 전월 대비 각각 2p, 3p, 현재 가계부채(100)와 가계부채전망(91)은 각각 2p, 1p씩 하락했다.

물가 상황에 대한 인식을 나타내는 물가수준전망(144), 주택가격 전망(124)은 3p, 1p 각각 올랐고, 임금수준전망(118)은 보합세를 보였다.

6월 중 대구·경북지역의 소비자 심리지수는 전국 평균(110.3)보다 3.4p 낮은 수준을 보였다.

wowcop@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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