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 女중사 유족, 피해사실 유포 軍간부 4명 추가 고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성추행 피해 끝에 극단적 선택을 한 공군 이모 중사의 유족이 피해사실을 유포한 간부들을 추가 고소했다.
유족 측 김정환 변호사는 25일 국방부 검찰단에 제15특수임무비행단 정보통신대대장, 운영통제실장, 중대장, 레이더정비반장 등 4명을 가혹행위 혐의로 고소했다.
이들은 이 중사가 제20전투비행단에서 15특수임무비행단으로 자리를 옮기기 전에 회의 등에서 부하들에게 이 중사가 성추행 피해자라는 사실을 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성추행 피해 끝에 극단적 선택을 한 공군 이모 중사의 유족이 피해사실을 유포한 간부들을 추가 고소했다.
유족 측 김정환 변호사는 25일 국방부 검찰단에 제15특수임무비행단 정보통신대대장, 운영통제실장, 중대장, 레이더정비반장 등 4명을 가혹행위 혐의로 고소했다.
이들은 이 중사가 제20전투비행단에서 15특수임무비행단으로 자리를 옮기기 전에 회의 등에서 부하들에게 이 중사가 성추행 피해자라는 사실을 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군형법상 직권을 남용해 학대 또는 가혹한 행위를 한 사람은 5년 이하 징역에 처해진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