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경선기획단장, '보좌진 성범죄 의혹' 양향자 출당 건의

강민경 2021. 6. 25. 16: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훈식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경선기획단장은 보좌관 성범죄 의혹이 제기된 양향자 의원의 출당을 당 지도부에 건의하겠다고 25일 밝혔다.

강 의원은 이날 연합뉴스에 "단순 보좌관이 아니고 (양 의원과) 인척 관계에 있는 지역보좌관 사건 아닌가"라며 "송영길 대표에게 (양 의원 출당을) 건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강훈식 더불어민주당 의원 [강훈식 의원측 제공]

(서울=연합뉴스) 강병철 강민경 기자 = 강훈식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경선기획단장은 보좌관 성범죄 의혹이 제기된 양향자 의원의 출당을 당 지도부에 건의하겠다고 25일 밝혔다.

강 의원은 이날 연합뉴스에 "단순 보좌관이 아니고 (양 의원과) 인척 관계에 있는 지역보좌관 사건 아닌가"라며 "송영길 대표에게 (양 의원 출당을) 건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선후보 경선 레이스의 출발을 앞두고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사안에 대해 대선후보 경선기획단장으로서 단호한 조치를 촉구하겠다는 것이다.

그는 "대통령 선거 준비도 중요하지만 이 사건은 대선 승리에 문제가 될 만한 사안"이라며 "그렇다면 이에 대한 당 차원의 설명이 필요하다고 본다"고 했다.

이어 "국민은 (변화를 향한) 민주당의 절박성을 묻고 있다"라며 "이런 상황에 대한 대처부터 달라지지 않는다면 민주당은 달라지지 않았다는 의미고 다음 선거에서 선택받을 수 없다. 그만큼 엄중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강 의원은 "경선기획단장의 입장에서 대선을 준비하는 데에 방해되는 문제, 또는 우리 당이 변하지 않는 모습이 있다면 솔직하게 말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kmk@yna.co.kr

☞ '잠자게 해달라' 유명 걸그룹 멤버에 '우유주사' 놓고…
☞ 공중쇼하던 中드론떼, 공습하듯 유람선 추락…관광객 '날벼락'
☞ 시흥 부부 사망사건…딸들 최소 3개월간 부패한 시신과 생활
☞ 미성년 두 딸 200회 강간한 아빠… 일기장에 낱낱이 남겨
☞ 20대 여성 사는 집 창문 연 남성, CCTV 보고도…
☞ 핫도그 먹고 1천800만원 팁…한 식당에 찾아온 '깜짝 행운'
☞ 조국 딸 "고교·대학시절 부정당해" 울먹여…증언 거부
☞ 폭격 맞은 듯 10여초만에 와르르…'미국판 삼풍' 참사의 전말
☞ 강제 피임 폭로한 브리트니 스피어스 "아버지 감옥 가야"
☞ 오피스텔 7층 창문에 매달린 여성…119에 경찰까지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