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휘자 정혜주, 이탈리아 레이크 코모 국제 지휘 콩쿠르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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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휘자 정혜주가 지난 14일(이하 현지시간)부터 20일까지 이탈리아 벨라노에서 열린 제1회 레이크 코모 국제 지휘 콩쿠르에서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1월 열렸던 제2회 유럽연합 지휘콩쿠르에서 유일한 아시아 지휘자로 최종 4인에 뽑혀 결승에 올라 수상한 바 있다.
현재 독일의 바덴뷔템베르크 주에 위치한 도시인 튀빙겐의 네카르 알브 심포니 오케스트라 객원 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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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양은하 기자 = 지휘자 정혜주가 지난 14일(이하 현지시간)부터 20일까지 이탈리아 벨라노에서 열린 제1회 레이크 코모 국제 지휘 콩쿠르에서 1위를 차지했다.
결선을 포함해 총 4번의 라운드로 진행된 이번 콩쿠르에서 대상 수상자에게는 1등 상금과 이탈리아를 포함한 여러 유럽국가에서 초청 연주 기회가 부상으로 주어진다.
서울 출신으로 상명대와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작곡과 오르간을 공부한 정혜주는 졸업 후 독일 라이프치히 국립음대와 뷔르츠부르크 국립음대에서 석사과정을 마쳤다.
지난해 1월 열렸던 제2회 유럽연합 지휘콩쿠르에서 유일한 아시아 지휘자로 최종 4인에 뽑혀 결승에 올라 수상한 바 있다. 현재 독일의 바덴뷔템베르크 주에 위치한 도시인 튀빙겐의 네카르 알브 심포니 오케스트라 객원 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다.
yeh2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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