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타엑스 매력 속으로 '가보자고'..웃음+감동의 90분

2021. 6. 25.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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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그룹 몬스타엑스가 넘치는 끼와 흥으로 즐거운 시간을 선물했다.

지난 24일 몬스타엑스는 네이버 NOW.의 단독 예능쇼 '가보자고' 마지막 회에서 흥이 폭발하는 다양한 코너와 불타는 소통으로 진한 웃음을 선사했다.

한달 동안 목요일마다 몬베베(몬스타엑스 팬덤명)와 만난 몬스타엑스는 막방의 아쉬움이 없도록 불타는 소통'을 약속했다. 몬베베와 문자, 채팅 등을 통해 소통한 몬스타엑스는 MSG 없는 솔직 담백한 토크와 흥이 넘치는 예능감을 보여주며 90분을 웃음으로 채웠다.

이날 몬스타엑스는 밖에서 마주쳤을 때 인사법 '에이요 와썹'의 'E' 버전과 'I' 버전을 소개한 뒤 예비 몬베베와의 전화 통화로 친근감을 높였고, 오빠 또는 친구 같은 매력으로 몬베베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팬들의 메시지와 사연이 쏟아지면서 분위기는 더욱 화끈하게 타올랐다. 특히 기현의 요리를 두고 토론이 펼쳐진 가운데 주헌과 민혁은 "집밥을 아예 먹지 못하니 기현이 해준 음식이 고평가 된 게 아닐까 싶었는데, 자장밥 먹었을 때 정말 맛있었다"고 말했고, 이후 진행된 '유기현 음식 이상형 월드컵'에선 짬뽕이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주헌은 라이브로 '응급실'을 부르며 폭발적인 고음과 가창력을 드러냈고, '블랙 맘바(Black Mamba)' 무대로 레전드 웃음 버튼을 경신했다. 기현은 '에이셉(ASAP)' 포인트 안무를 완벽히 소화해 박수를 받았으며, 멤버들은 '롤린'으로 흥 넘치는 시간도 만들었다.

끝으로 몬스타엑스는 "너무 진한 시간이었다. 진심으로 좋아해 주셔서 음악을 하는데 있어 에너지와 열정이 생긴 활동이었다. 멤버들에게 너무 고맙다"고 인사한 뒤 '무단침입' 무대로 '가보자고'를 마무리했다.

몬스타엑스는 최근 아홉 번째 미니앨범 '원 오브 어 카인드(One Of A Kind)'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사진 =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네이버 NOW. '가보자고']-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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