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여대 노석준 교수, '제34회 정보문화의 달 기념식'서 정보문화 유공 포장 수상

한겨레 2021. 6. 25.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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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석준 성신여대 교육학과 교수는 지난 22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가 주관하는 '제34회 정보문화의 달 기념식'에서 정보문화 유공 포장(근정포장)을 수상했다.

수상자로 선정된 노석준 교수는 장애인 정보접근성 보장을 위한 다양한 지침을 마련하고 관련 법률 개정 및 정책 수립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등 해당 분야에 지속적으로 정책적·학술적 지침을 제공한 공로를 인정받아 정보문화 유공 포장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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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접근권 보장을 위한 지침 개정 등 적극 참여..정보문화 증진 공로 인정
노석준 성신여대 교육학과 교수. 성신여대 제공

노석준 성신여대 교육학과 교수는 지난 22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가 주관하는 ‘제34회 정보문화의 달 기념식’에서 정보문화 유공 포장(근정포장)을 수상했다. 과기정통부는 1998년부터 매년 6월 정보문화의 달을 기념해 건전한 정보문화의 조성과 확산에 기여한 공로자를 선정해 정부포상을 실시해 왔다.

수상자로 선정된 노석준 교수는 장애인 정보접근성 보장을 위한 다양한 지침을 마련하고 관련 법률 개정 및 정책 수립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등 해당 분야에 지속적으로 정책적·학술적 지침을 제공한 공로를 인정받아 정보문화 유공 포장을 수상했다.

특히 노 교수는 장애인의 정보접근권 보장을 위한 토론회, 정보접근성 세미나 등을 통해 법률 개정이 실현될 수 있도록 힘써왔으며, 한국형 웹 콘텐츠 접근성 지침과 같은 국가표준·지침 개정 활동에 참여해 웹 접근성 증진에 기여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모바일 교수자료 접근성 지침 개발 및 제작 방법 연구 등 정보문화 기반 조성을 위해 적극적인 연구 및 저술 활동을 펼쳐왔다.

노 교수는 “장애 유무 등에 상관없이 모두가 함께하는 디지털 포용 사회를 구현하는 데 조금이나마 일조한 것에 대해 보람과 자부심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포용 관련 분야의 학술연구자, 전문가이자 실천가로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수행함으로써 모든 국민이 디지털을 쉽고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노석준 교수는 전남대학교 교육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교육학과 석사를 취득했으며 미국 인디아나(Indiana) 대학교에서 교육공학 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러한 정보문화 증진 관련 전문성을 인정받아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정보접근성포럼 웹접근성분과 위원장과 과기정통부 디지털포용포럼 디지털격차해소분과 위원장, K-MOOC 품질관리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한 바 있으며, 2009년부터 현재까지 국가인권위원회의 사이버 인권교육운영위원회 및 인권교육전문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전문가로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 자료 제공 : 성신여자대학교

< 이 기사는 대학이 제공한 정보기사로, 한겨레의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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