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6·25참전 유공자 감사패 수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밀양시가 25일 6·25전쟁 71주년을 맞아 6·25참전유공자회 밀양시지회와 8명의 참전유공자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감사패를 전달받은 6·25참전유공자회 하점수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작년과 올해 6·25기념 행사가 취소되면서 6·25 전쟁의 아픔과 교훈이 모두의 기억 속에서 희미해질까 걱정이 됐었는데 감사패를 받으니 다시 젊은 시절의 참전용사가 된 듯 감회가 새롭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남=뉴스1) 김명규 기자 = 경남 밀양시가 25일 6·25전쟁 71주년을 맞아 6·25참전유공자회 밀양시지회와 8명의 참전유공자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날 감사패 수여는 조국수호를 위해 목숨을 아끼지 않고 전장에 뛰어들었던 6·25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했다.
감사패를 전달받은 6·25참전유공자회 하점수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작년과 올해 6·25기념 행사가 취소되면서 6·25 전쟁의 아픔과 교훈이 모두의 기억 속에서 희미해질까 걱정이 됐었는데 감사패를 받으니 다시 젊은 시절의 참전용사가 된 듯 감회가 새롭다"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이날 박일호 밀양시장은 참전유공자 중 최고령자인 99세 윤용부(내이동) 옹에게 직접 감사패를 전달하기 위해 자택을 방문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박일호 시장은 "젊은 나이에 전쟁이라는 소용돌이 속에서 나라를 위해 앞장섰던 청년들이 이제는 대부분 90대 이상 고령이 되셨다"며 "조국을 위해 청춘을 불살랐던 백발의 참전유공자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참전용사들이 긍지를 가지고 살아가실 수 있도록 예우와 처우개선에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밀양시는 지난해 8월 사망한 참전유공자의 배우자 수당을 신설하고 충혼탑 내 봉안각 리모델링 사업을 완료하는 등 국가유공자 예우 및 복지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km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호텔서 때리고 낙태시켰잖아" "내가 언제?"…허웅, 전 여친 녹취록 공개
- 허웅 전 여친측 "업소녀 아닌 대학원생, 부모님도 몰랐던 치부 공개돼 고통"
- 미나, 17세 연하 남편 류필립과 과감한 길거리 키스…석양 아래 입맞춤도 [N샷]
- '3.6억' 맥라렌 타는 고3 "부모님은 대기업 오너, 첫 차로 선물받았다" 깜짝
- 류호정 "누굴 먹어? 우습고 빡친다… 의원 때 나도 성희롱 당첨"
- 임수정 "지인에 속아 20억 날렸다…지금은 나락서 많이 올라온 상태"
- '의찬이' 김성민, '미달이' 김성은 결혼식 축사…훈훈한 '순풍산부인과' 우정
- 김지민과 재혼 앞둔 김준호 "무호흡 코골이, 발기부전 원인"에 충격
- 박지윤, 이탈리아 해변에서 뽐낸 수영복 자태…탄탄 몸매 [N샷]
- 이효리 엄마 "사랑 못줘서 미안…내 딸로 태어나줘서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