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K', 김수찬 주장 반박.."빚과 정산 입장, 사실과 다르다"

오명주 2021. 6. 25.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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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 '뮤직K' 측이 김수찬의 주장을 즉각 반박했다.

뮤직K 측은 25일 오후 "김수찬이 자신의 SNS를 통해 일방적인 입장을 표명한 것에 대해 안타까운마음을 금할 수 없다"고 말문을 열었다.

"3년간 뮤직K 소속 가수 활동으로 얻은 것이 정산 0원에, 갚아야 할 2억 원 넘는 빚뿐이다"고 주장했다.

"확인되지 않은 사실"이라며 "김수찬은 투명한 정산 처리를 위해 매월 정산 과정을 거쳤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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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오명주기자] 소속사 ‘뮤직K’ 측이 김수찬의 주장을 즉각 반박했다. 

뮤직K 측은 25일 오후 “김수찬이 자신의 SNS를 통해 일방적인 입장을 표명한 것에 대해 안타까운마음을 금할 수 없다”고 말문을 열었다. 

김수찬은 앞서 지난 24일 소속사를 저격했다. “3년간 뮤직K 소속 가수 활동으로 얻은 것이 정산 0원에, 갚아야 할 2억 원 넘는 빚뿐이다”고 주장했다. 

군 복무를 선택한 이유도 밝혔다. “빚만 늘어가고, 생활비도 못 버는 상황에서 제 선택은 모든 걸 내려놓고 군 복무를 시작하는 것이었다”고 호소했다. 

뮤직K 측은 현재 상황을 설명했다. “김수찬이 지난달 17일 내용증명을 보냈다”며 “자신의 활동 정산내역에 대한 증빙자료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어 “자사는 요청한 기한 내 정산 관련한 증빙자료를 모두 제공했다”며 “김수찬으로부터 추가 답변을 기다리는 중이었다”고 덧붙였다. 

군 복무와 관련된 주장은 사실이 아님을 강조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김수찬은 지난 4월 사회복무요원 군사교육 소집통지서를 받았다. 

소속사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국가의 의무를 빨리 이행하는 것이 합리적인 결정이라고 판단해 입대를 먼저 제안했고, 본인도 동의했다”고 알렸다. 

정산과 빚 관련된 내용 또한 사실과 다름을 전했다. “확인되지 않은 사실”이라며 “김수찬은 투명한 정산 처리를 위해 매월 정산 과정을 거쳤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추가 의문 사항이나 오해가 해소되지 않은 부분에 대해 소명할 예정이다”며 “향후 갈등이 원만히 해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사진=디스패치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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