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인천상륙작전' 인천, 펜데믹에 인류 지키는 생산기지로 발전"

서혜림 기자 2021. 6. 25. 16: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5일 "(71년 전) 인천상륙작전이 있었던 인천이 (이제는) 전 인류의 펜데믹 질병으로부터 인류를 지켜내는 생산 기지로서 발전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송 대표는 이날 오후 인천 연수구 스타트업파크에서 열린 '민주당·인천시 예산정책협의회'에 참석해 "문재인 대통령과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합의한 글로벌 백신 생산 파트너십이 확립됨에 따라 모더나 백신을 삼성 바이오가 생산할 수 있게 됐고, 인천은 더욱 더 글로벌한 기지로 발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박완주 "인천 K바이오랩허브 구축,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등 적극 검토"
25일 오후 인천시 연수구 스타트업 파크 인스타II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인천시 예산정책협의회에서 송영길 대표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1.6.25/뉴스1 © News1 정진욱 기자

(서울=뉴스1) 서혜림 기자 =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5일 "(71년 전) 인천상륙작전이 있었던 인천이 (이제는) 전 인류의 펜데믹 질병으로부터 인류를 지켜내는 생산 기지로서 발전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송 대표는 이날 오후 인천 연수구 스타트업파크에서 열린 '민주당·인천시 예산정책협의회'에 참석해 "문재인 대통령과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합의한 글로벌 백신 생산 파트너십이 확립됨에 따라 모더나 백신을 삼성 바이오가 생산할 수 있게 됐고, 인천은 더욱 더 글로벌한 기지로 발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저는 당대표로 출마하면서 5가지 어젠더를 말씀드렸다. 부동산 문제 해결은 누구나집 프로젝트로 대안으로 삼았는데 인천지역에서 시범 출발했다. 백신문제 역시 클러스트가 박남춘 인천시장 체제에서 더욱 심화·발전돼 세계적 글로벌 핵심 기지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문재인 대통령과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합의한 글로벌백신 생산 파트너십이 확립됨에 따라 모더나를 삼성 바이오가 생산할 수 있게 됐다. 인천상륙작전이 있었던 인천이 전 인류의 펜데믹 질병으로부터 인류를 지켜내는 생산 기지로서 발전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송 대표는 자신이 제시해왔던 5개의 의제들이 인천과 연관되어 있음을 강조하며, 부동산과 백신과 더불어 반도체와 기후문제 대응, 한반도 화해평화 해결 등도 함께 발전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인천시당 위원장인 유동수 정책위 수석부의장도 "송 대표가 시장 시절 씨를 뿌렸다면 박남춘 시장이 열매를 차곡차곡 거두고 있어 기쁘다. 인천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e음카드제도를 시행 중이며, 지역경제활성화의 전국적 모델이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인천의 미래가 대한민국의 미래라고 생각한다. 적극적으로 예산을 배정해주시고 2022년이 인천의 변화에 변곡점이 될 수 있도록 잘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완주 정책위의장은 "7월1일이면 재정당국이 (재정) 1차 심의를 마친다. 당정도 1차 당정에 이어 개최할 계획이다 .인천시의 K바이오 랩허브 구축, 수도권광역 급행철도 건설, 서인천 IC 개설,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인천권 감염병 전문병원 지정, 바이오 생산 클러스트 구축, 서울 도시철도 7호선, 성남국제도시 연장사업 등에 대해서 당에서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박남춘 인천시장은 "(인천에는) 바이오 분야 17개의 벤처기업이 있고 삼성바이오와 셀트리온, 세브란스 병원 등 산하 연구원도 완벽히 갖춰졌다. K바이오 랩 허브가 유치되면 네트워킹으로 시너지가 극대화돼 세계 제1의 바이오 도시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중앙당의 전폭 지원과 협조를 다시 한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suhhyerim777@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