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재생에너지 생산 잉여 전력 전기차 산업에 활용

고성식 2021. 6. 25.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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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생산된 재생에너지 중 남는 잉여전력을 전기차 배터리로 공급해 차량 운행에 활용할 수 있는 전력거래 사업이 추진된다.

제주테크노파크는 한국전력거래소와 함께 제주 재생에너지 출력 제한으로 인한 잉여 전력을 전기차 산업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전기차 배터리를 활용한 다양한 사업 모델을 발굴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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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테크노파크-한국전력거래소 공동 추진

(제주=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제주에서 생산된 재생에너지 중 남는 잉여전력을 전기차 배터리로 공급해 차량 운행에 활용할 수 있는 전력거래 사업이 추진된다.

제주 재생에너지 [연합뉴스 자료 사진]

제주테크노파크는 한국전력거래소와 함께 제주 재생에너지 출력 제한으로 인한 잉여 전력을 전기차 산업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전기차 배터리를 활용한 다양한 사업 모델을 발굴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제주테크노파크는 에너지 융복합산업과 전기차 전후방 사업을 발굴하고, 한국전력거래소는 그린 뉴딜 사업을 위한 제주지역 수요자원 거래, 전력 정책 제도 개선에 나설 계획이다.

태성길 제주테크노파크 원장은 "재생에너지 잉여전력과 전기차 배터리를 기반으로 제주지역 에너지 연관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새로운 사업 모델 발굴에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ko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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