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서 60대 AZ 백신 접종 닷새만에 사망

포항CBS 문석준 기자 2021. 6. 25.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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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에서 60대 여성이 코로나19 백신을 맞은 뒤 5일 만에 숨져 방역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경주시 등에 따르면 외동읍에 거주하는 A씨(62)가 지난 24일 오전 10시쯤 자신의 집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접종 이후 어지럼증과 두통 등의 증상을 보여 사흘간 쉰 뒤 지난 22일 일하던 식당에 출근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의 집에서는 구토 흔적 등이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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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진환 기자
경북 경주에서 60대 여성이 코로나19 백신을 맞은 뒤 5일 만에 숨져 방역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경주시 등에 따르면 외동읍에 거주하는 A씨(62)가 지난 24일 오전 10시쯤 자신의 집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지난 19일 울산지역의 한 병원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차 접종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접종 이후 어지럼증과 두통 등의 증상을 보여 사흘간 쉰 뒤 지난 22일 일하던 식당에 출근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지난 23일에는 출근하지 않았고 음식점 주인이 'A씨가 출근하지 않는다'고 A씨 딸에게 알려 경찰이 출동한 결과 숨진 채 발견됐다.

A씨의 집에서는 구토 흔적 등이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방역당국은 부검을 통해 A씨의 사망과 백신과의 연관성을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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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CBS 문석준 기자] pressmoo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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