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마감]환율, 7거래일만에 1130원대 아래로 하락..코스피 역대 최고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원·달러 환율이 7원 가량 하락해 7거래일만에 1130원선이 깨졌다.
25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134.9원) 보다 7.2원 하락한 1127.7원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계 은행들에서 역외 달러 매도 물량이 쏟아진데 이어 오후들어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로 오르자 환율 낙폭도 커졌다.
25일(현지시간) 오전 2시 반께 달러인덱스는 뉴욕증시 종가 수준보다 0.090%포인트 내린 91.718을 기록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코스피 3300선 첫 돌파 위험선호↑
달러인덱스는 하락하고 있다. 25일(현지시간) 오전 2시 반께 달러인덱스는 뉴욕증시 종가 수준보다 0.090%포인트 내린 91.718을 기록하고 있다. 미 국채 금리도 1.4%대 후반대에서 등락하는 중이다.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전일 대비 0.007%포인트 오른 1.494%를 기록 중이다.
위험선호 심리는 조 바이든 행정부 인프라 합의안 소식에 힘입어 더욱 커졌다. 뉴욕증시가 3대지수 모두 반등한데 이어 이날 코스피 지수도 최고치 경신 행진을 이어갔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6.74포인트(0.51%) 오른 3302.84에 마감했다. 전일 기록한 종가 기준 역대 최고치인 3286.10을 넘어섰다. 외국인 자금은 사흘만에 2494억원 순매수세로 전환했다.
이날 서울외국환중개와 한국자금중개에서 거래된 거래대금은 111억9600만달러로 집계됐다.
이윤화 (akfdl34@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뉴스+]이준석엔 `환호` 박성민엔 `싸늘`…2030 `극과 극` 반응 왜?
- 보수원로, 이준석에 고언…"尹 깎는 건 자멸"·"야권 통합 필수"
- 20대 한국女, 日 불법 입국 후 접대부 활동 ‘덜미’…“나라 망신”
- '온갖 악행' 포항 여중생 성매매 강요·성매수 '27명 검거'
- 주안역 소변테러 20男, 극단적 선택…경찰 "사건 종결 예정"
- [KSOI]이재명 오르고 윤석열 크게 내려 4%포인트 `접전`
- 분당 실종 고교생 7일만에 야산서 숨진채 발견(종합)
- 한길사, '조국의 시간' 이어 '추미애의 깃발' 낸 이유는?
- 친척·지인 수십명 모아 부동산회사 차린 LH직원들…"내부정보로 땅 투기"
- "아내는 직업없이 가정 돌봤으면"…박서준, 7년 전 인터뷰 논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