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그린에너지, 내달 6일 연료 전지 주민 설명회 개최

이근항 2021. 6. 25.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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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그린에너지가 인천 LNG 기지 BOG(LNG를 저장·처리하는 과정에서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증발 가스)를 활용해 전력 생산과 온수 공급 추진을 위한 '연료 전지 주민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송도그린에너지는 지속적인 주민 설명회를 통해 연료 전지 사업 추진 과정과 향후 계획 등을 투명하게 공개할 계획이며, 지역 주민들의 의견도 적극적으로 수렴해 사업에 반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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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근항 기자] 송도그린에너지가 인천 LNG 기지 BOG(LNG를 저장·처리하는 과정에서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증발 가스)를 활용해 전력 생산과 온수 공급 추진을 위한 '연료 전지 주민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송도그린에너지가 주관하는 이번 주민설명회는 내달 6일 저녁 7시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되며 송도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연료 전지의 이해 및 안전성' 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송도그린에너지 주최 '연료전지' 주민 설명회 안내 포스터[사진=한국수력원자력]

현장 참여의 경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상황을 감안해 인원 수를 제한과 발열 체크, 좌석 거리 두기 등을 시행하고, 미참석 주민을 위한 실시간 유튜브 생방송도 진행된다.

송도그린에너지는 지속적인 주민 설명회를 통해 연료 전지 사업 추진 과정과 향후 계획 등을 투명하게 공개할 계획이며, 지역 주민들의 의견도 적극적으로 수렴해 사업에 반영할 예정이다.

인천 연료전지 발전소 전경[사진=한국수력원자력]

특히 이번 사업이 인천 기지내 유휴 부지를 활용해 주거 지역인 아파트 단지까지는 4km나 떨어져 있어 지역 주민들의 피해는 없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또 친환경 분산 전원으로서 화석 에너지에서 수소 에너지로 바뀌는 것으로 대기 환경 개선과 지역 주민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송도그린에너지는 한국수력원자력, 한국가스공사, 미래엔 인천에너지 등 3사가 참여한 특수목적법인(SPC)으로 이번 연료전지 사업은 총 사업비 6천억원을 투입해 100MW 규모로 추진된다.

연료 전지는 수소와 산소의 반응을 이용해 전기를 생산하는 친환경 에너지원으로 공해 물질이 발생하지 않고 1MW당 성인 1만2천명이 하루에 호흡하는 미세먼지까지 정화 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인천=이근항 기자(pdleek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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