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7번째..2021시즌, ML 역대 한 시즌 최다 노히터 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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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시카고 컵스는 6월 2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와 경기에서 팀 노히터를 달성했다.
이미 개막 첫 7주 동안 개인 노히터가 6번이나 나온 2021시즌 메이저리그는 이날 컵스의 팀 노히터로 시즌 7번째 노히터가 기록됐다.
한 시즌 노히터 7회는 1900년 이후 메이저리그 최다 타이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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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기록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시카고 컵스는 6월 2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와 경기에서 팀 노히터를 달성했다.
컵스는 이날 선발 잭 데이비스(6이닝)와 불펜의 라이언 테페라(1이닝), 앤드류 샤핀(1이닝), 크렉 킴브렐(1이닝)이 안타를 한 개도 내주지 않고 함께 9이닝을 막아내는 팀 노히터를 달성했다. 컵스는 다저스를 4-0으로 제압했다.
컵스의 팀 노히터는 구단 역사상 첫 번째 팀 노히터이자 메이저리그 역대 15번째 팀 노히터였다. 가장 최근 팀 노히터는 지난 2019년 8월 4일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시애틀 매리너스를 상대로 기록한 것이었다. 2019시즌에는 팀 노히터가 두 번 나왔다.
이미 개막 첫 7주 동안 개인 노히터가 6번이나 나온 2021시즌 메이저리그는 이날 컵스의 팀 노히터로 시즌 7번째 노히터가 기록됐다. 한 시즌 노히터 7회는 1900년 이후 메이저리그 최다 타이 기록. 1990년, 1991년, 2015년에 이어 역대 4번째다.
메이저리그는 올시즌 초반 명성도 커리어 성적도 부족한 선수들이 노히터를 쏟아내며 투수의 이물질 사용 문제가 크게 불거졌다. 사무국은 이물질 검사 규정을 강화해 최근 새로 실시했다. 이물질 문제가 불거지며 더이상 개인 노히터에 근접하는 투수들은 나오지 않고 있지만 대신 여러 선수가 노히터를 합작하는 팀 노히터가 나왔다.
한편 이날 노히터는 컵스 구단 역사상 17번째 노히터였다. 가장 최근 기록한 노히터는 지난해 9월 14일 알렉 밀스가 밀워키 브루어스를 상대로 거둔 완봉승이었다.(사진=시카고 컵스)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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