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싸인블록형' 노란 발자국 3개 초교에 설치..교통사고 예방

김정화 2021. 6. 25.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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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북구는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지역 내 초등학교 3곳에 싸인블록형 노란 발자국을 설치했다고 25일 밝혔다.

기존 노란 발자국은 정기적인 유지보수가 필요해지자 북구는 올해부터 연경초, 복현초, 옥산초등학교 등 주변 통학로에 정기적인 유지보수가 필요 없는 정형화된 싸인블록형 노란 발자국을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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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김정화 기자 = 대구시 북구는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지역 내 초등학교 3곳에 싸인블록형 노란 발자국을 설치했다. (사진 = 대구시 북구 제공) 2021.06.25. photo@newsis.com

[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대구시 북구는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지역 내 초등학교 3곳에 싸인블록형 노란 발자국을 설치했다고 25일 밝혔다.

노란 발자국은 횡단보도에 접한 인도상에 보행자 정지선과 노란 발자국 모양을 떨어지게 설치해 어린이들이 차도로부터 1m 가량 떨어져 신호를 기다리도록 유도한 설치물이다.

설치물은 어린이들의 조급한 행동 특성에서 기인하는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북구는 지난 2018년부터 강북초등학교 등 82개소에 횡단보도 노란 발자국을 설치해왔다.

기존 노란 발자국은 정기적인 유지보수가 필요해지자 북구는 올해부터 연경초, 복현초, 옥산초등학교 등 주변 통학로에 정기적인 유지보수가 필요 없는 정형화된 싸인블록형 노란 발자국을 설치했다.

싸인블록형 노란 발자국은 문자, 아이콘 등이 삽입된 기능성 블록을 노란 발자국이 설치되는 바닥에 시공, 보행자가 알아야 할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시인성을 극대화한 신개념 설치물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어린이들에게 더욱 안전한 보행환경 제공을 위해 어린이 보호구역을 대상으로 노란 발자국 설치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g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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