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이랜드, 호국보훈의 달 기념해 관중 입장 수익 전액 기부

이균재 2021. 6. 25.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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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이랜드 FC는 27일 오후 4시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서 부산아이파크와 '하나원큐 K리그2 2021' 18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서울 이랜드 FC는 보훈 문화 조성을 위해 부산전 관중입장수익 전액과 한정판 밀리터리 주장 완장 수익금 전액을 기부한다.

 경기장에 들어서면 참전용사에 대한 존경과 감사를 전하는 감사 문구 적기 행사와 함께 호국보훈의 달 기념 클래퍼를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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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서울 이랜드 제공.

[OSEN=이균재 기자] 서울 이랜드 FC는 27일 오후 4시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서 부산아이파크와 ‘하나원큐 K리그2 2021’ 18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서울 이랜드 FC는 보훈 문화 조성을 위해 부산전 관중입장수익 전액과 한정판 밀리터리 주장 완장 수익금 전액을 기부한다. 기부금은 서울지방보훈청이 지정한 보훈단체에 필요 물품을 구매해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경기장 장외에서부터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코코몽과 함께하는 풋볼 퍼팅 게임 준비되어 있어 입장 전부터 간단하게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경기장에 들어서면 참전용사에 대한 존경과 감사를 전하는 감사 문구 적기 행사와 함께 호국보훈의 달 기념 클래퍼를 증정한다.

라운지 일부 공간에서는 국가보훈처와 함께 참전용사 메이크오버 프로젝트 ‘다시 영웅(The New Veterans)’ 전시회를 진행한다. ‘다시 영웅’은 9명의 6·25 전쟁 참전용사를 초청해 전문가를 통해 외모와 패션을 바꿔 새로운 모습을 사진과 영상으로 담아낸 프로젝트다. 영상과 이미지에 익숙한 20·30세대들이 참전용사에게 감사를 표할 수 있는 보훈 문화 조성을 위해 기획됐다. 서울 이랜드 FC 역시 20·30세대가 주요 관중이기 때문에 보훈 문화 조성에 힘을 싣고자 함께하게 됐다.

장내에서는 응원 오리엔테이션, 하프타임 호국보훈 퀴즈를 통해 팬들에게 의미와 즐거움을 동시에 전달할 예정이다.

코로나 19 방역 지침에 따라 경기 관람을 위해서 사전 티켓 예매는 필수이다. 이에 더해, 경기장 방문 관중 전자출입 명부 의무화에 따라 경기장 방문 팬들은 QR 코드 확인 후 입장이 가능하다. 경기장 내에서는 방역 지침에 따라 취식 및 육성 응원 유도 등이 불가능하며, 모든 관중은 입장할 때부터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입장 시 출입구에서 체온을 측정해 37.5도 이상인 경우 경기장 입장이 제한된다.

한편, 2021시즌 18라운드 부산전을 즐길 수 있는 티켓은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구단 전화 및 공식 SNS를 통해 할 수 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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