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라던 바다' 윤종신 "멤버들 친해지는 과정 재미있을 것"

2021. 6. 25.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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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가수 윤종신이 라이브 공연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오는 29일 첫 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JTBC '바라던 바다'는 신비롭고 아름다운 바다가 보이는 라이브바에서 직접 선곡한 음악과 직접 만든 요리를 선보이는 스타들과 그 곳을 찾은 손님들의 이야기를 담은 힐링 예능 프로그램이다.

뮤지션, 작곡가, 예능인 등 그동안 다양한 모습을 보여줬던 윤종신은 '바라던 바다'에서 총 지배인으로 활약한다. 또한 손님들에게 최고의 하루를 선사하기 위해 온유, 이수현과 함께 아름다운 라이브 음악을 준비한다. 최근 진행된 '바라던 바다'의 촬영에서 윤종신은 직접 만든 노래로 많은 이들을 행복하게 했다는 후문이다.

윤종신은 '바라던 바다'에 출연하게 된 이유로 "바다와 음악 그리고 함께하는 사람들"을 꼽았다. 실제로 앞서 공개된 비주얼 티저 영상에서 반짝이는 바다를 배경으로 밴드와 호흡을 맞추는 윤종신과 온유, 이수현의 동화 같은 모습이 공개된 바 있다.

윤종신은 '바라던 바다' 맏형이자 총 지배인으로서 멤버들과 바를 운영해나간다. 동생들과의 호흡에 대해 "처음엔 조금 어색했다. 하지만 시간이 갈수록 서로 마음의 벽이 점점 허물어지는 걸 느꼈다"며 "한번은 내가 라면을 멤버들에게 끓여 줬는데 아주 맛있게 먹어서 뿌듯했다"고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또한 윤종신은 "멤버들이 서로 친해지는 과정은 물론이고 바 업무를 할 때도 점점 호흡을 맞춰가는 모습을 재밌게 보실 수 있으실 것 같다"는 관전 포인트를 전하며 "무엇보다 저희가 보여드리는 라이브를 기대해 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바라던 바다'는 오는 29일 오후 9시에 첫 방송된다.

[사진 = JTBC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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