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파디자인그룹, 콘크리트 균열 최소화 특허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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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크리트 모듈러주택 전문 건설사인 비파디자인그룹이 최근 특수 소재 및 섬유보강재를 포함한 콘크리트 모르타르 조성물과 구조물 마감 공법에 대한 특허를 등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특허를 통해 비파디자인그룹은 일반적인 콘크리트 구조물에서 △수분에 의한 건습 반복 △염분 침투에 의한 염해 △지진과 같은 자연재해를 통해 발생하는 콘크리트 철근 부식, 박리, 박락 등의 균열 현상들을 방지하기 위한 기술력을 겸비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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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특허를 통해 비파디자인그룹은 일반적인 콘크리트 구조물에서 △수분에 의한 건습 반복 △염분 침투에 의한 염해 △지진과 같은 자연재해를 통해 발생하는 콘크리트 철근 부식, 박리, 박락 등의 균열 현상들을 방지하기 위한 기술력을 겸비하게 됐다.
어쩔 수 없이 발생하는 콘크리트 구조물의 열화를 최대한 방지하기 위하여서는 구조물의 외부 마감에 의한 수분 및 외부 유해물질 등의 침투를 방지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러나 기존에 사용 되는 외부 마감인 콘크리트 모르타드 조성물은 접착력이 부족하고, 얇은 두께로 시공 후 쉽게 균열이 발생하는 단점이 있었다.
비파디자인그룹은 이를 보완하기 위한 방법이 필요했고, 여러 차례 시도 끝에 현재의 섬유보강재를 혼합한 콘크리트 모르타르 조성물을 발명해 특허 등록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비파디자인그룹 관계자는 “처음에는 시멘트 등의 결합이 잘 되지 않아 혼합과정에서 뭉침 현상이 빈번히 발생하여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힘들었다”며 “이후 수차례 시도 끝에 콘크리트 마감 대상 구조물에 결합력을 향상시키는 방법을 찾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비파디자인그룹은 올해 상반기에 기술 및 디자인 특허만 10건 이상 출원 중이다. 아울러 2층 구조 단열 및 난방 일체타설형 건축물 특허 기술과 레미콘 믹서기 차량이 아닌 자동 혼합 차량도 개발 준비 중이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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