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검색어 없어진 자리, '원더더씨'가 채운다..트렌드 알려주는 뉴스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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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트렌드 레터 ‘Wonder The Sea’가 MZ세대 직장인을 위한 트렌드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지난 2월, 포털사이트 ‘다음’에 이어 ‘네이버’에서도 실시간 검색 서비스가 중단되며 뭇 누리꾼들의 아쉬움을 남겼다. 특히 이슈 키워드를 활용하는 업계에서는 실시간 검색 서비스의 부재를 실감하고 있다고.
이에 실시간 검색 서비스의 폐지로 직장인들을 겨냥한 트렌드 뉴스레터들이 하나둘 등장하기 시작했는데, 지난 3월 채널A 트렌드 레터 ‘Wonder the Sea’(이하, ‘원더더씨’)가 출범하며 많은 이들이 주목하고 있다. ‘원더더씨’는 MZ세대 레터 제작자들이 모여 직접 트렌드를 큐레이션 하여 전달하는 뉴스레터로, 개설 4개월 차 만에 평균 50% 이상의 오픈율을 달성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원더더씨’는 트렌드 바다에 사는 막내 미물 ‘문옼이’가 발행한다는 콘셉트로, 금주의 트렌드, 신조어, 밈 등 MZ세대 관련 정보를 매주 화요일 오전 8시에 이메일로 발송하고 있다. O(오~, 놀라운 트렌드), K(ㅋㅋㅋ, 재밌는 트렌드), I(info, 알려주고 싶은 소식) 세 가지 유형의 콘텐츠를 제공해 트렌드 정보가 필요로 한 직장인들을 타깃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특히 ‘문옼이’ 캐릭터를 딴 ‘-옼’체 말투를 사용해 읽는 재미를 더하고 있다.
방송업계 10년 차 직원이라고 밝힌 ‘원더더씨’ 한 구독자는 “트위터나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된 정보들을 한눈에 볼 수 있어 편리하고, 후배들과 대화할 때 이해하지 못해 되묻는 일이 사라졌다”며 ‘원더더씨’의 유용성을 설명했다.
‘원더더씨’는 뉴스레터뿐 아니라 인스타그램을 통해서도 직장 생활과 관련된 일상툰과 문옼 캐릭터를 활용한 짤을 배포하고 있다. 레터와 인스타그램에서 사용 중인 ‘-옼’체는 팔로워들에게 하나의 소통 방식이 되어 밈으로 사용하고 있다. 여기에 메인 캐릭터인 문옼이를 비롯해 인싸 가오리, 울엌, 녹조나때 등 아직 공개되지 않은 미물들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풀어낼 예정으로 ‘원더더씨’만의 바다 세계관을 만나볼 수 있다.
지금까지 제공된 트렌드 레터 ‘원더더씨’는 https://page.stibee.com/archives/107414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https://page.stibee.com/subscriptions/107414에서 구독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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