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한옥마을 마당놀이 '용을 쫓는 사냥꾼' 공연 개시

고승민 2021. 6. 25.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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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테마여행 10선에 선정된 스테디셀러 공연, 전주한옥마을 마당놀이 '용을 쫓는 사냥꾼'이 6월부터 2021년 공연을 개시한다.

전주한옥마을 마당놀이 '용을 쫓는 사냥꾼'은 올해 6월 4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10월 15일까지,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전주한벽문화관 화명원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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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테마여행 10선에 선정된 스테디셀러 공연, 전주한옥마을 마당놀이 '용을 쫓는 사냥꾼'이 6월부터 2021년 공연을 개시한다.

마당놀이 '용을 쫓는 사냥꾼'은 전주의 민속문화인 '달구방아', '만두레', 무형문화재인 '전주기접놀이' 등은 인형극, 난타, 판소리, 풍물놀이, 뮤지컬 등 여러 장르와 어우러지며 긴장과 웃음을 변주하는 공연이다.

공연은 용을 잡아 큰 부자가 되고 싶은 사냥꾼과 용의 쫓고 쫓기는 스토리를 해학적으로 담고 있다. 처음 공연을 기획하는 단계부터 다른 지역에서는 볼 수 없는 전주 지역만의 볼거리로 시작한 만큼, 2015년 첫 공연 이후 지금까지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개성있는 스토리와 80분 러닝타임 내내 관객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하는 마당놀이는 전주만의 고유한 민속문화가 녹아 있다는 점은 우리나라 전통공연은 어렵고, 지루하다는 편견을 깨고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전주 대표 볼거리로 자리매김했다.

전주한옥마을 마당놀이 '용을 쫓는 사냥꾼'은 올해 6월 4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10월 15일까지,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전주한벽문화관 화명원에서 진행된다. 6월 한달 간은 얼리버드 기념 머그컵 증정 행사도 진행한다.

한편 '용을 쫓는 사냥꾼'은 2015년 창작연희극 활성화사업 공모에 선정된 이후, 2015년 국립국악원 초연, 2016년 국립 대구박물관 공연, 2017년 국립남도국악원 공연, 2017년 국립 전주박물관 공연, 2018년 국립 청주박물관 공연을 진행했으며, 2019년에는 한국관광공사 테마여행 10선 관광콘텐츠 공모, 2021 한옥자원활용 야간상설공연 선정작으로도 꼽힌 바 있다.

고승민기자 ks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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