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 판권 보유 '악템라' FDA 코로나19 치료제 긴급사용승인
최서우 기자 2021. 6. 25.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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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중외제약이 국내에서 판매하는 다국적제약사 로슈의 류머티즘 관절염 치료제 '악템라'(성분명 토실리주맙)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로 쓸 수 있게 됐습니다.
25일 JW중외제약 및 외신에 따르면 미국 FDA는 악템라를 코로나19 감염으로 입원해 항염증제 '코르티코스테로이드'를 투여받고 산소 보충이 필요한 2세 이상 소아와 성인 환자에 쓸 수 있도록 긴급사용승인(EUA)했습니다.
이번 EUA는 5천500명 이상 코로나19 입원 환자 대상 임상시험 결과, 악템라의 안전성과 유효성이 확인되어서인데, 임상시험에서 악템라는 코로나19 입원 환자의 사망 위험을 줄이고 회복에 걸리는 시간을 단축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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