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탓?..'밈 주식' 열풍 이끈 로빈후드, 상장 미뤄질 듯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온라인 증권거래플랫폼인 로빈후드의 상장 일정이 또다시 미뤄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로빈후드의 암호화폐 사업을 재검토하면서다.
SEC는 로빈후드의 암호화폐 사업에 대해 집중 문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로빈후드가 암호화폐 거래를 시작한 것은 2018년부터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온라인 증권거래플랫폼인 로빈후드의 상장 일정이 또다시 미뤄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로빈후드의 암호화폐 사업을 재검토하면서다.
블룸버그통신은 로빈후드의 상장 일정이 올 가을로 미뤄질 가능성이 있다고 현지 소식통을 인용해 25일 보도했다. 올해 3월 상장 심사 서류를 제출한 로빈후드는 이달 중 상장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하지만 심사가 늦어지면서 일정이 다음달로 미뤄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미국 SEC가 추가 검토를 하면서 일정이 가을로 또다시 연기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 것이다. SEC는 로빈후드의 암호화폐 사업에 대해 집중 문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로빈후드가 암호화폐 거래를 시작한 것은 2018년부터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물론 도지코인도 로빈후드를 이용해 거래할 수 있다. 로빈후드 사용자의 절반은 주식 투자에 처음 뛰어드는 '주린이'다. 로빈후드는 이런 주린이들이 암호화폐 시장에 진입하는 주요한 통로가 되고 있다.
올 들어 암호화폐의 변동성은 극심한 상황이다. 비트코인 가격은 4월 한때 6만4000달러 넘게 급등했다가 이달 들어 4만 달러 밑으로 떨어졌다. 개리 겐슬러 의장이 이끄는 SEC는 앞으로 몇달 간 암호화폐 관련 여러 부정적 판단을 내릴 것으로 블룸버그는 내다봤다.
이지현 기자 bluesky@hankyung.com
▶ 경제지 네이버 구독 첫 400만, 한국경제 받아보세요
▶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노후 대비하자"…라이프사이클펀드 10조원 돌파
- [단독] 태양♥민효린 사는 '파르크 한남' 108억 거래 '최고가'
- 영탁, 예천양조 겨냥 '사필귀정' SNS 게시물 지웠다
- "하루 1만5000개 넘게 팔려"…'과자의 제왕' 새우깡 제쳤다
- n번방 등 텔레그램 성착취 연루 교사 10명 중 1명만 '파면'
- '♥이영돈과 재결합' 황정음, 구절판→3단 트레이 디저트…화려한 파티상 [TEN★]
- "활 쏘기 싫다"…안산, 연습 중단…첫 고정 예능 부담됐나 ('워맨스가 필요해')
- 박서준, 영국 체류 근황…힙한 선글라스 쓴 채 '엄지 척' [TEN★]
- 김소영, "엉덩이 있는 편이라" 청바지+티 패션…♥오상진 박수 이모티콘 [TEN★]
- 자우림 김윤아 "아들 용돈 안 주고 집안일 시킨다고? 오해"